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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PIC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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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4-13 16:41 조회7,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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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대로 라면 캐나다를 갔다와야 했지만 캐나다의 기온이 너무 낮은탓에 긴급히 계획을 수정하여 괌에 다녀 왔습니다.
촉박하게 계획을 변경 했지만 이곳 담당자(김영애씨)께서 여러모로 신경써 주신 덕택에 우리가족 모두 잘 다녀 왔습니다.

우선은
4박5일 일정 이었지만 PIC의 여러 시설을 불편함 없이 잘 지냈음은 물론이구요. 그곳의 시설뿐만 아니라 각 코너별 클럽메이트들의 친절함이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러가지 활동을 가능하게 했으며, 특히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와 이제 갖 돌을 지난 아들놈은 놀이시설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나이를 잊고 물에서 농구며, 물위 걷기에 몰두하시던 장모님은 마지막날 다리통증을 호소 하실 정도 였습니다.

식사는 골드카드로 하루3끼를 호텔의 모든 식당을 돌아다니며 해결 하였는데, 특히 선라이트뷔페는 한국인을 위한 밥,김치, 불고기등을 제공하고 있어서 인상에 남았습니다.(그만큼 한국인이 많이 온다는 얘기)
실제로 호텔내 한국인이 최소 50%이상 이었으며 이 중 연예인도 있더군요

결론적으로 보면, 괌은 돌아다니며 관광하기에는 볼거리가 없고, 푸른바다를 벗삼은 해양체험활동 과 휴식을 취하기에 적당한 곳이라 생각 듭니다.
실제로 저도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해보았는데
기분이 묘한 느낌 이었음.

아이들의 나이가 12살이 지나면 비용을 내야 하므로 큰아이가 12살이 되기전에 한번 더 다녀오려 합니다.

다시한번 리조트몰 담당자 및 현지가이드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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