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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괌 여행의 시작 괌몰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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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0-01 10:45 조회4,95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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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정창훈님.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두분의 허니문 여행에 좋은 도움이 된 거 같아 저희도 기쁘구요,
글을 읽다 보니 심가이사가 너무 많은 것을 퍼 주신 거 같은데..모 남기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두분이 참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괌몰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 바랍니다.
심가이사보다 먼저 서울 사무소에서 답변 드립니다.(심가이사가 지금 잠깐 외타중이라..3~4일)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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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존경하는 심형에게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심형이라고 해서 저 인간 버릇 없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읽으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심사장님은....
> 너무 깍듯한 것을 싫어하신답니다.)
>간단히 제 소개부터 조금 하겠습니다.
>전 지난주 24(토에 결혼해서 25(일) ~ 29(목)까지 4박 5일동안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정창훈 이라고 합니다.
>이번 4박 5일 동안 정말 좋으신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부터 저의 에행후기를 간단히 써보려고 합니다. 지루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여행과 비교해가며
>즐겁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시작~~~~~
>첫째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10시 40분까지 호텔앞에서 가이사님을 기다렸습니다,
>반바지에 반팔티, 얼굴크기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썬그라스, 거기에다가 머리까지 없으신~~~으악!!!
>웬지 여행 첫날부터 조금 꼬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의 생각은 차가 출발하여 시내관광을 시작하는 5분만에 쏴아아악~~~ 하고 사라졌습니다.
>
>심형께서는 신혼여행의 설레임을 멋진 입담으로  풀어내주셨고, 간간히 터져나오는 그 유머는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그중 나라별 사람의 옷차림 비교가 제일 재미 있음)
>2시간 여의 시내 관광 동안 아주 멋진 사람을 한명 만났습니다. 경찬이 형과 지연이 누나 커플
>우리 커플처럼 연상 연하 커플이였으며 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제가 오지랖 넓게 먼저 말을 걸었죠ㅋㅋ)
>시내 관광 후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를 해야되는데..... 심형께서 월남쌀국수집을 계속 권하시는 겁니다.
>(저는 속으로 저 사람이 왜 저렇게 권하나?? 또 우리를 속여 먹을려고 그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 *참고로 저는 유럽 6개국, 일본, 중국을 다 다녀왔습니다.<여행중 나쁜 가이드 때문에 안좋은 기억이~~~>
>
>여행 중 식사 간에는 가이드들의 식사비용은 당연히 여행객들이 지불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정말 맛있는 식당에 본인의 돈을 지불하여 식사비용은 내시고, 더해서 본인의 돈으로 김치까지 구매해주는
>것이 아닙니까?? 아이쿠야~~~~ 이런 사람이 있다니?? 저는 심형을 그때부터 믿기로 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저녁 식사 일정을 잡고 오후에는 사랑하는 내 여인과 함께 전투적으로 수영을
>했습니다. 그날 저녁은 심형께서 소개해주시는 스테이크 집으로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우리 테이블만 따로 술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바로~~~술!!!! 형과 술을 한잔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군대이야기~~ 이런 형과 내가 연도는 다르지만 같은 GOP에서 근무를 한것이
>아닙니까~~~~~ㅋㅋ 이를 계기로 저는 형의 야간 모든 일정을 정지시켜버렸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누나와 제 와이프 동의로 우리는 심형 가게로 가서 술을 먹기로 했습니다.ㅋㅋ
>우리는 떢볶이, 라면에 소맥 몇잔 하고 가려고 했는데 심형께서 안주 2개와 소주 4병을 그냥 FREE로 주시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는 사먹은 것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은 얻어 먹고 나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한 인생의 진리를 얻었습니다.
>
>술에 취해 잠들고 이틀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 헬스를 좀 하고 오전은 체험다이빙, 오후는 돌핀크루즈를 무사히 마치고 심형과 약속한
>저녁 식사시간 자메이칸 그릴로 행했습니다.(호텔에 사 놓았던 맥주 4병을 몰래 숨켜 가져 갔습니다.)
>물론 이 술은 좋아하는 심형과 경찬이 형과 함께 먹기 위해~~~ㅎㅎ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심형께서 차로 사람들을 다 데려다준뒤
>저보고 정창훈씨 우리가게에서 소주한잔하지?ㅋㅋ 이런 기분소리가!!
>여기서 또 한커플을 만납니다. 재선이 형 커플 이 커플 역시 연상 연하 커플~~~~
>그날 밤도 심형, 경찬이 형 커플, 재선이 형 커플, 저 막내 대구 커플과 함께 행복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많이 먹고 마셨는데... 달랑 8불~~ 사장님께서 사가지고 온 술로 마셔도 된다고 해서 술을
>사가지고 와서 마셨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또 즐겁게 마시고 각자의 방으로 가서 잠을 잤습니다.
>
>3일째 아침 정글 바이크을 타고 다니 너무 피곤해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와이프랑 전...
>급하게 집을 챙기고 출출한 기운을 이기지 못하여 사장님가게에 라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거기서 만난 재선이형 커플~~~ㅎㅎㅎㅎㅎ 인연은 인연인가 봅니다.
>결국 만나지 못하고 떠날줄 알았는데.. 그렇게 서로서로 이야기 나눈지 1시간이 지났을까...
>우리의 보스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게로 들어오시는게 아닙니까!!ㅎㅎ
>심형께서 못내 아쉬웠는지 소주한병을 가지고 오셔서 한잔 나누며 마지막 여행을 정리했습니다.
>
>술을 드셨지만 다른 가이들 분의 차에 동승해서 공항까지 같이 데려다 주셨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밑의 사진은 마지막 날 술 한잔 하고 난뒤 출국으로 위해 공항에 내린뒤 찍은 사진입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장님 경찬이형, 재선이형 커플과 우리는 계모임을 하기로 했으며, 3년뒤 하와이로 갑니다.
>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이제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십시요.`~ㅎㅎㅎㅎ
>
>대한민국 전방은 제가 잘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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