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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서비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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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1-09 13:37 조회6,80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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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을 주셨군여...
다만 아쉬운것은 떳떳이 이름을 밝혀주셨으면 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발한 3박4일 손님이시군여..저도 이름을 이곳에 쓰지 않겠습니다.

먼저 가이드도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간임을 말씀드리고 싶군여.....
인간은 말이져 웬수 아닌 다음에는
서로 만나고 헤어질때 잠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였거늘
최소한 눈인사라도 나누고 잠깐의 가이드와의 만남이지만
아쉬움을 그리고 괌에서의 3박4일 동안의 괌 바닷가 분위기에 젖어서라도
여운을 남기고 떠나는 정을 아쉬워하며 떠납니다.

현지에서 살아가야 하는 가이드에게 이른 새벽 미팅/샌딩을 해주고
태워다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로는 하기 싫어도 눈인사 또는 얼굴표정이라도 지어준답니다.
학식이 있건 없건 가진 것이 있던 없던 이건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양심이지여

이것을 팁과 연관시켜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인간 기본 본성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손님은 안타깝게도 모든 것을 팁에 연결시킨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보시는군여
그리고 가이드에게는 아니? 얼마정도를 주실려고 계산을 하셨기에
이렇게 표현마다 팁 이야기를 한건지 묻고 싶습니다.
몇만원에 저희 가이드하는 사람들은 손님이 생각 하신 것보다 추하지 않습니다.

팁에 관하여 글을 쓰신것에 대하여 대단히 유감이란 표현을 하고싶습니다.
저도 처음이지만.....

저도 이글을 올리면서 서비스업을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가볍게
발끈하여  답글을 올리는 것이 슬프고 묘한 감정을 갖게 되는군여...

허지만 가이드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지 두손님의 머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내하고 여러분의 여행을 도와드리는 사람이지 짐을 들어드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들어드릴수 있져? 그많은 손님중 당신들것만 들어드리면 다른 사람은 어찌해야 하나요??

다 거두 절미하며 제가 글을 쓰겟습니다.

먼저 공항 미팅을 30분 늦게 제가 나타났다구여???
아니 왜그러시져? 제옆에 담당 가이드분과 손님들 많이 있었져?
어떻게 30분을 가이드를 찾았다고 쓰셨습니까?
30분을 낯선 공항에서 길을 헤매셨다구여??

나오시자 마자 가이드가 한 30명 있었져 괌공항이 크나요? 아님 복잡하길 하나요?
그날 한국 비행기 맞이하려고 한국 가이드 외엔 누가 있었나요??
문도 하나밖에 없는데요?인천공항같이 넓고 문이 두개이던가요?

맨앞에 나오면 앞에 서있는 가이드가 어느여행사입니까 여쭤보고 손님이 괌몰이라고 하니까 제가 여기여 하고 나오자 마자 1~2초 만에 저와 만나지 않으셨어여??
제가 거짓말 하나요?그옆에 저희 동료들 많아지요??
그런데 어찌 30분을 가이드를 찾아 헤매셨다고 하십니까??

나오자 마자 제게 여자분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저희도 폴리스라인같이 질서를 잡기 위해 가이드들이 서있는 라인이 있습니다
기자들같이 서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공항에 질서가 없어서 손님과 함께 뒤엉키게 됩니다. 제가 그라인에 서있었지 않았나요?

처음  맨앞에 혼자 있던 가이드가 일일이 손님께 여행사 물어봐주고
뒤에서 있는 가이드에게 어느 여행사 손님 나오셨다고
일일이 챙겨주고 만나게 해주고 있었지요?
제가 보자마자 만나면서 오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했져?
웃으면서여  제가 그게 30분을 꼬박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직업이러고 웃으면서 진정으로 반갑게 맞이 했지요??

손님들 제게 어떻게 하셨져?
나오자마자 저도 이런일 처음입니다만 여자분이 고함적으로 여기 이렇게
서있으면 어쩌냐구 큰소리로 제게 소리치셨져?
일순간 공항이 조용하고  전체 가이드들과 손님들이 저를 쳐다본거 기억나세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아니 제가 뭘 그리 화를 낼일이 있게 해드렸나요?
저는 30분동안 손님 나올실때까지 새벽2시에 공항에 마중 나간것 외엔 없었습니다.
물론 이민국과 세관 통과를 하느라고 지체해서 짜증이 나셨겠지만,....
손님 마중나와서 호텔에 모실려고 나온 제게 수고하십니다 하고 인사는 안해도
어찌 그렇게 만만한게 가이드라고 미소를 띄고 기다리는 제게 그리하셨나요??

제가 행동햇던것 기억나세여? 제가 그냥 웃었지요?
내손님이고 그냥 손님이 화를 냈는데 제가 그많은 사람앞에서 제가 잘났다고 하면
손님이 어색할까봐 제가 그냥 삭히면서 미소로 여행오셨는데 웃으세여 하고
제가 오히려 기분 맞쳐드리지 않았나요?

옆에 있던 동료가 저사람 왜저려냐구 수근거리며 왜 가만히 계셔여 알게 해주야지요?
오히려 다른 가이들이 흥분 했던것 기억나시나요??
저보고 이젠 초연하게 도닦은 분같다고 옆에서 동료 가이드들이 위로를 해주더군요..

그날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얼마나 가이드에 회의를 느끼고 속상해서 소주 한잔했는지
아십니까..
웃어야되나 하구 말이져...

다음부터는 어느공항을 가더라두여 공항에 나오는 가이드에게 말한마디라도
수고하십니다 많이 기다리셨지요? 하고 먼저 인사 해보십시요...
얼마나 소중한 여행을 만들어드리는줄 아세요?
우린 공항 첫만남에서 저 손님들을 도와줘야 할 사람인가 아닌가 판단할 정도로
첫인사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저희가 잘 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괌에 한 15년정도 살고 여러분보다는 모자라지만
괌에 관한한 저희가 편의를 제공해줄수있는 힘이 있습니다.

처음 공항에서 화를 내고 난리를 쳤지만 전 태연하게 남보기에 창피 하지만 
친절히 제 할일을 내색 하지않고 해드렸다고 자부합니다.
전 손님에 대한 예의를 다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날 공항에 제옆에 다른 동료 가이드분들도 많이 있었던것 기억할겁니다.
만약 다른 가이드에게 그랬다면 아마 그 어떤 가이드도 잘못한것 없는 상황에서
가이드도 사람인지라 사람많은 곳에서 그리 행동하시면 서로 얼굴 붉힐 정도는 됐을껍니다
왜?30분을 가이드를 찾아서 낯선곳을 헤매였다고 하셨는지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손님은 모든것을 팁과 연관지어 생각하시고 옵션에 연관 지으십니까?
제가 팁을 달라고 했나요? 제 진심을 말할까요? 하늘에 감히 맹세 합니다.
손님에 따라 팁을 받습니다.

손님들 4박이라도 보통 이만원,삼만원입니다.
전체 가족들이라두여 사실 그거 않받아두 됩니다  그리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체크 아웃할때 제가 후론데스크 앞에 직원하고 서있었지여?
제가 한 10분 약속시간에 손님이 안내려 와서 기다리고 있었져? 현관에 차를 대구여
현관에 10분 대니까 차를  빼달고 해서 몇번 차를 돌려보고 해서 다시 와서
후론트에 서있었는데 손님이 내려 오셨져?
제게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하셨습지다.

그게 공항에서 처음 보고 손님은 자유여행 미팅/샌딩만 하는 손님이기에 처음 괌에 올때 공항한번 그리고 한국 출국하려고 괌에서 두번째 보는 시간맞죠?
'제가 안녕하세여'하고 에레베이터에서 내리셔 가지고 2~3미터떨어져 있는
후론트에서 인사했져?
제게 인사 한마디 눈인사 한마디 없이 오셨져 

그래서 체크아웃은 당연히 호텔내에서 전화 요금등 사용하신것 없나 체크하는건
본인이 해야되는것 아닙니까?
여기서 체크 아웃하세여 하고 여자 직원에게 안내해주었는데 
체크 아웃을 안해주고 휭하니 가버리다니요?
차량이 정문앞에 엔진을 켜놓구 문 열고 있으니 당연히 차량으로 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후론테스크에서 정문이 3미터에서 4미터 정도 밖에 안떨어져 있지 않습니까??
보이지 않던가여?  제가 멀리 떨어져 있던 주차장으로 그냥 가던가요??

아니?그리고 여자친구 가방을 안들어주다니요?
물론 도와 드릴수 있지요
그런데 두분의 가방은  남자분은 스포츠 백 같은것 즉 테니스가방 같은것 하나
지고 오시고
여자분은 여성핸드백에서 좀 큰 손가방 하나 가지고 오셨는데
그 손가방을 들기엔 조금 민망하더군요
물론 여행 가방이였으면 들어드리겠지여...

그런 가방을 들어드리는 것은 실례일 정도로 적은 가방을 가지고 오셨잖습니까?
이것도 공항에서 한번 보고 가는 날 처음 보는 제게 옵션을 안해서 그랬다고 하시겠습니까??

도움을 받든 않받든 사람은 떠날때 인사를 하고 떠나는 겁니다.
두분은 괌 공항 나갈때 어떻게 하고 제게 떠나셨지요?
제가 노인분들 그리고 어린이 두명있는 여러손님들 괌 함께 비행기 타고  같이 떠나시는
pic호텔가족 가방이 많아서 공항에서 낑낑대고 들어 주며 거긴 노인 두분, 어린이 두명
그리고 부부였으니 가방이 많았던것 기억나시겠져?
그래서 그쪽 아빠와 저와 둘이서 그거 들었져?
그 무거운 가방 노인들보고 들라고 하고 여기 글쓰신 손님 손가방 들어주지 않았다고 하는 것  아니겠져??
제가 너무 디테일하게 서술하고 있나요???

제가 공항에서 가방 정리하고 수속을 요령 알려주려고 하니까
남자 손님 인사도 없이 그냥 저쪽으로 가버렸져 
다른 사람들은 다 잘알아도 나가는 입구와 짐부치는 요령을 알려고
제게 서있는데도 말이져...그러더니 여자 친구가 머쓱한지 저 있는대로 오셨지여...
아마 남자 친구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아서 뒤에서 제가 설명하는 걸 듣지도 보지도 못했겠지요...

물론 잘 알아도 제가 안녕히 가시라고 웃으면 말하기 싫으면 눈인사라도
마주치며 하는게 서로 예의를 떠나 인간 사는 가장 기본적인 일 아닐까요??
여자친구는 어색한지 제게 한번 다시 돌아와서 어디로 설명은 들으셨져...
다 듣고는 물론 인사도 없이 그냥 돌아서셔 가셨져?

두분 언젠가 다시, 한번 괌에 오면 제가 꼭 나가서 우리집에 초대하여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 해주고 싶은 팀예요...

어느 나라를 가나 공항에서 기다리는 가이드에게 미소 한번띄워주고 
오시느라 수고 했지만 기다리는 가이드에게 눈인사 한번 주면 돈을 떠나 
세상 어느 가이드들이 마찬가지지만 가시는 날까지 잘 도와드릴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여.....
교포들은요 정이 그립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과 왠만하면 친해져서 또 오게 하고 싶구여
이담은에도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구여
떠날때는 늘 가슴이 찡한 상태에서도 다른 손님 맞이 하고 잊어먹구 산답니다.
가이드도 인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리고 괌 공항에서 뒤도 안돌아보는 손님을 뒤로하고 여러분과
함께 여행을 같이 오셨지만 짧은 시간에 그것도 정이라고 그가족 분들이
인사를 몇 번하면서 수고하셨다는 말을 듣고 여러분을 머리에서 지우고 
공항을 나와서 집에 도착 하고 있는데 제게 전화 주셨져?
방에다가 시계를 놔두었다구여.....
또 만나야 하는 생각이 저를 무척 괴롭히더군여 솔직히..

제가 분명 호텔 출발하면서 이제 다시 오기 어려우니 방에다가 두고온 물건 없나
곰곰히 생각  해보라고 햇져?
두번씩여 없다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3시 10분 비행기지만 그때가 1시 30분입니다.
괌광항에서 호텔까지는 5분 거리이져...

가이드는 손님 나온 방을 후론트에서 키 달라고 해서 들어가 볼수가 없습니다
이미 손님이 떠난 뒤에는 방을 열어주지도 않고 열어달라고 요구를 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미 집에 도착하고 있을 때입니다.
다시 바로 전화 한번 다시 해달라고 했지요
제가 우선 호텔에 통보를 해야 하니까여 있는지 없는지  말입니다.
그래서 후론트 직원한테 이야기 하니까 시큐리티 요원에게 확인을 할테니
제게 10분 뒤에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여자친구 전화가 중간에 공항에서 전화가 왔을때 지금 확인중이니까
조금만 기다리면서 다시 전화해달고 제가 이야기했져....

저도 확인을 해야 가지러 가던가 저에게 당사자가 아니라고 안주면
공항에 가서 여자친구 태워서 호텔을 가서 찾으려고 했는데
이미 여자 친구가 가까우니 본인이 직접 간다고 전화를 끊으셨져....
제가 어디로 연락 해야 하나요?
이럴때 전 어디로 연락 할 방법이 없습니다.

호텔에서 제게 바로 전화가 오더군여 이것을 누가 가지고 올것이냐구여
가이드한테서 확인전화를 받았는데 아무나 줄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받으러 가지 않고 손님이 공항에서 뒤늦게 알아서
제게 전화가 와서 호텔에 통보 한것이니 일단 안심하고
어느 손님이라도 오면 서명받고 드리라고 제가 호텔측과는 전화를 한것입니다.

한참 후 전 손님과 연락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궁굼한 차에 호텔측에서 손님들께 전달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종료가 되었습니다.

써주신 거에 보면 "그런데 양심이 있는지 팁은 요구를 않하더군여?"라고 말씀하셨죠?
그 무슨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언제 괌에 머무는동안 팁 이야기와 옵션에 대해서 저와 진지하게 이야기 한적 있나요?
공항 미팅/샌딩 전부 5분이나 봤나요?
왜 지레 짐작으로 옵션하고 팁이라는 관점으로만 보십니까?

제가 괌에 머무는동안 미팅 첫날 식당이 여기서 거리가 떨어져 있으니 
팁 없이 무료로 식당 안내를 원하는 곳으로 태워준다고 했져?
아마 아니라고 하시진 않으시겠져?
제게 자고 일어나서 전화 준다고 전화번호 달라고해서 드렸던겁니다.
철판구이 원하신다고 해서 12시 정도 지나갈때 제게 전화한다고  하셨져
저는요 다른 손님들께 12시에 철판구이 원하는 분이 있어서 도와줘야 하니깐 
같이 드시자고 해서 그시간에 호텔주변에 있었답니다.

식당에 가있는데 전화오면 또 번거로울까봐 그랬던 겁니다
안내려오셔도 여자친구와 같이만 있고 관광은 안한다고 해서
부담될까바 기다리다 그냥 가버렸져...
그리고는 공항 가는 날  처음 다시뵈었는데  인사도 않하고  쌀쌀히 가신 손님이 이무슨 글을  그리  올리셨나요?

가이드는 무조건 용서를 빌고 삭히기만 해야 하나요??
손님도 대우받으려면 받을 행동을 기본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무조건 막무가내로 아랫사람 다루듯이 하고는 택시타고 시계찾으러 갔다오니 
화가 난다고 그러시지 마세요
아무리 가이드라도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 바라지도 않았지만 팁 안주려고 마치 화난 사람같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아섰던 손님 모습이 너무나도 쓸쓸하게 보이더군여....

제 이름은 심재준입니다.
제 전화 번호는 1-671-888-2312 핸드폰입니다
언제든지 전화하시고 제 잘못이 있으면 연락을 주십시요... 
집전화 번호는 1-671-646- 1447, 저녁에는 671-646-0819에서 받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제게 섭섭해서 떠나는 사람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분께는 제가 오히려 섭섭하고 충고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감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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