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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스포츠
작열하는 남태평양의 태양 아래 괌을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즐기고 싶은 해양 스포츠가 있다. 섬을 둘러 싸고 있는 산호 초가 주는 자연적인 안전함 뿐만 아니라 괌은 여러가지 면에서 해양 스포츠를 하는데 있어 가장 안전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해면 이 잔잔하며, 해안에 위험한 해류가 흐르는 일이 없고 간만차가 느린 속도로 진행 되고 수시이 평탄해서 어린이들이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카약이나, 제트 스키, 바나나 보트, 그리고 스노크링등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하고 간편한 수영복 차림으로 우선 갈아 입고 스노크링 을 즐겨 보자. 스노크링은 평평한 모래밭 같아 보이는 괌 특유의 산호 초 위의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서 가지 각색 무늬의 열대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초보자들에게는 바다가 잔잔한 투몬만의 모래톱이 나 아프라항과 메리조만의 훼미리 비치를 추천한다. 바다의 모터 사이클이라 불리는 제트 스키는 시원한 물살을 가르 며 스피드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알맞은 해상 스포츠이다. 속도 가 바르기 때문에 위험해 보이지만 각 업소의 강사들로부터의 간단한 교육과 또한 어린이를 위해 강사가 같이 탈 수 있는 프 로그램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노란색의 바나나 보트는 여럿이 팀을 이루어 즐길 수 있고 푸른 바다를 배경 으로 보트 위에서 즐기는 파라세일링은 또 다른 묘미를 느 낄 수 있다.

각종 과일 주스가 곁들인 점심 식사후에 모래 사장위에서 의 배구 시합등 레크레이션도 준비 되어 있다. 끝 없는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남태평양의 하늘과 태 양, 그리고 바다의 조화를 괌의 바다 속에서 또 바다위 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체험다이빙
괌은 스킨스쿠버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괌섬의 뛰어난 바닷속 자연 경관과 그 특이한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명성이 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하면서도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이빙으로 흥미로운 신비의 바다 속 세계를 체험해 보자. 괌의 따뜻하고 투명한 바닷속에는 400여 종이 넘는 현란한 산호초들과 그 주위에서 서식하는 아름다운 색깔의 900여종이 넘는 열대어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열대어들과 함께 태평양 전쟁 때의 군함의 잔해, 비행기등 해저 유물, 그리고 침몰한 난파선도 간혹 볼 수 있다. 또한 놀랍도록 아름다운 해저 바위는 웅장한 산호 절벽과 함께 아름다운 괌 바다를 이루고 있어 마이크로네시아 특유의 진귀한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괌의 스킨스쿠버 업체들은 다이빙 전문 강사진들과 검사와 엄선된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장비 없이 온 관광객들에게 불편 없이 스킨 스쿠버를 즐길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 쉽고도 안전하게 다이빙 강습을 하는 체험 다이빙 코스, 전문가 코스, 그리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다이빙의 기초 물품에서부터 전문 다이버들의 장비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미국의 고급 다이빙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하고 있다. 

또한 바닷속의 700여종이 넘는 화려한 열대어들과 함게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물에 하나도 젖지 않은 채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서태평양 제도 유일의 최신 시설을 갖춘 피쉬 아이 해양공원에서는 그 경험이 절대적으로 가능하다. 피티만의 깊숙한 곳까지 내려가 커다란 관망 윈도우를 통해 수 많은 형형색색의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