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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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ny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2-08-08 00:39 조회6,35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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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 8월 3일 대한항공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있어 자유여행을 할거라서, 항공은 개별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호텔을 찾아보던 중, 여행카페에서 괌몰을 추천해주셔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예약금 입금하고, 잔금 치를 날짜에 문자주시고, 어떻게 해서 얼마의 잔금, 어디로 입금해주세요. 감사했습니다.
하앗트로 잡았는데(유아풀 새로 만들었다..해서) 송영서비스가 호텔 자체는 비싼거 같아서 괌몰에 문의해서 공항-호텔 송영서비스까지 예약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밤비행기라 불안해서 공항 현지에서 만날 드라이버 성함과 연락처 여쭤보니,
심재준 가이드님, 번호 알려주시더군요.
꼭 나가실거고, 괌몰 피켓 찾으면 되고, 그분이 체크인까지 도와주실거라고요.
철썩같이 믿고 갔습니다.
짐을 찾아 나오는데,
괌몰 피켓이 안보입니다. 당황했습니다.
아이 한명씩 부부가 안고 어? 어? 하는데
저 멀리 서계시더군요. 가서 이름 얘기하니까 알았다시면서
'금요일 출국이시죠? 그럼 호텔에서 2시에 뵐께요.'하시며
저쪽에 가서 앉아서 기다리면, 이따 불러주겠다. 하시네요.
앉아있는데 후다닥 오셔서는
'금요일 3시 비행기시죠? 그럼 2시는 아니고, 1시. 아니 12시 50분에 로비에서 뵐께요'하더니
'커플 한팀만 나오면 출발합니다.'하고는 휘리릭..
제가 다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자 출발하시죠'하더니 휘적휘적 나가시네요.
짐챙기고 애 챙기고 정신없이 쫓아가는데
한놈은 본인 짐 본인이 끌어서 가겠다고 하니까 걸음이 느린데
심가이드님은 그 커플-성인-걸음걸이로 휘적휘적.
혹여라도 이국땅에서 놓칠까봐 눈은 가이드님 뒤꽁무니만 보면서 정신없이 쫓아갔네요.
차에 태워주시면서 그 커플은 아웃리거, 저희는 하얏트라고 드라이버한테 말씀하시더니
'자, 그럼 태워다드릴겁니다.' '너는 모셔다드리고 다시 와라.'하고는 문 닫고 가버리시네요?? @,@;
분명 체크인?? 읭???
카운터에 윌트레블이라고 얘기하면된다고.. 아웃리거 커플에게는 또 다른 회사 이름을 대라고 하시고..
그래, 뭐 그럼 되겠지. 저 드라이버도 계시고..
그 드라이버 분..
호텔까지 데려다주시는데 핸드폰 두개 동시통화하시더라고요???
하나는 블루투스로 이어폰 꽂고, 하나는 손으로 받고, 그 와중에 한손엔 휴대폰 잡은 채로 핸들을 잡고..
정말 심장이 두긍두긍해서 겁이 더럭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호텔 도착.
드라이버분이 내려서 짐 꺼내주시더니
'자 짐 다 내렸죠? 체크인 혼자 하실수 있죠?'하더니 휘리릭 가버리십니다.
-_-;;
결국 체크인하다가 문제 생겼고(괌몰쪽 잘못은 아닙니다만-하얏트쪽 실수)
그 문제 문의 겸 출국일 픽업타임 여쭐려고 심가이드님께 전화드렸습니다.
저희도 로밍폰으로 빨리 여쭙고 끊어야 하는 상황인데
방금 입국한 하얏트 팀인데요.. 라고 말을 꺼내자마자
'아 빨리 말씀하세요!'하는데 순간 벙..;;;
픽업타임 여쭈니 '제가 아까 12시 50분이라고 말씀 분명히 드렸잖아요!'
-_-;;
투어 일정 잔뜩 적은 안내서 주실 때 적어라도 주시던가요 그럼.
결국 출국일.
저희는 방에서 애들 재우고 12시 반에 나와서 체크아웃했는데
저희랑 같은 시간에 픽업받는 가족분들.. 12시에 나와서 체크아웃하시고 한참 기다리느라고 신경 예민해져 있으시더군요.
픽업대상도 인원이 당일 정해지는것도 아니고, 미리 알고 계셨을텐데. 미리 차량 대기시키는것도 많이 어려우셨는지..
차량도 왔다고 하고 어느가족 어느차, 미리 말씀만 해주셨어도, 아니, 그 기다리는 지리한 시간동안 미리 이런이런 차 올건데 누구가족 어느차 말만 해주셨어도 그런일 없었을텐데..
차에 짐 다 싣고나니 아무개씨 가족 아니라고 이차 타는거 아니라고 짐 다시 내리고..
괌에서 지내는 시간은 행복하고 재밌었는데
첫인상, 마지막인상.. 참.. 힘들고 정신없었네요.
아이가 있어 자유여행을 할거라서, 항공은 개별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호텔을 찾아보던 중, 여행카페에서 괌몰을 추천해주셔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예약금 입금하고, 잔금 치를 날짜에 문자주시고, 어떻게 해서 얼마의 잔금, 어디로 입금해주세요. 감사했습니다.
하앗트로 잡았는데(유아풀 새로 만들었다..해서) 송영서비스가 호텔 자체는 비싼거 같아서 괌몰에 문의해서 공항-호텔 송영서비스까지 예약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밤비행기라 불안해서 공항 현지에서 만날 드라이버 성함과 연락처 여쭤보니,
심재준 가이드님, 번호 알려주시더군요.
꼭 나가실거고, 괌몰 피켓 찾으면 되고, 그분이 체크인까지 도와주실거라고요.
철썩같이 믿고 갔습니다.
짐을 찾아 나오는데,
괌몰 피켓이 안보입니다. 당황했습니다.
아이 한명씩 부부가 안고 어? 어? 하는데
저 멀리 서계시더군요. 가서 이름 얘기하니까 알았다시면서
'금요일 출국이시죠? 그럼 호텔에서 2시에 뵐께요.'하시며
저쪽에 가서 앉아서 기다리면, 이따 불러주겠다. 하시네요.
앉아있는데 후다닥 오셔서는
'금요일 3시 비행기시죠? 그럼 2시는 아니고, 1시. 아니 12시 50분에 로비에서 뵐께요'하더니
'커플 한팀만 나오면 출발합니다.'하고는 휘리릭..
제가 다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자 출발하시죠'하더니 휘적휘적 나가시네요.
짐챙기고 애 챙기고 정신없이 쫓아가는데
한놈은 본인 짐 본인이 끌어서 가겠다고 하니까 걸음이 느린데
심가이드님은 그 커플-성인-걸음걸이로 휘적휘적.
혹여라도 이국땅에서 놓칠까봐 눈은 가이드님 뒤꽁무니만 보면서 정신없이 쫓아갔네요.
차에 태워주시면서 그 커플은 아웃리거, 저희는 하얏트라고 드라이버한테 말씀하시더니
'자, 그럼 태워다드릴겁니다.' '너는 모셔다드리고 다시 와라.'하고는 문 닫고 가버리시네요?? @,@;
분명 체크인?? 읭???
카운터에 윌트레블이라고 얘기하면된다고.. 아웃리거 커플에게는 또 다른 회사 이름을 대라고 하시고..
그래, 뭐 그럼 되겠지. 저 드라이버도 계시고..
그 드라이버 분..
호텔까지 데려다주시는데 핸드폰 두개 동시통화하시더라고요???
하나는 블루투스로 이어폰 꽂고, 하나는 손으로 받고, 그 와중에 한손엔 휴대폰 잡은 채로 핸들을 잡고..
정말 심장이 두긍두긍해서 겁이 더럭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호텔 도착.
드라이버분이 내려서 짐 꺼내주시더니
'자 짐 다 내렸죠? 체크인 혼자 하실수 있죠?'하더니 휘리릭 가버리십니다.
-_-;;
결국 체크인하다가 문제 생겼고(괌몰쪽 잘못은 아닙니다만-하얏트쪽 실수)
그 문제 문의 겸 출국일 픽업타임 여쭐려고 심가이드님께 전화드렸습니다.
저희도 로밍폰으로 빨리 여쭙고 끊어야 하는 상황인데
방금 입국한 하얏트 팀인데요.. 라고 말을 꺼내자마자
'아 빨리 말씀하세요!'하는데 순간 벙..;;;
픽업타임 여쭈니 '제가 아까 12시 50분이라고 말씀 분명히 드렸잖아요!'
-_-;;
투어 일정 잔뜩 적은 안내서 주실 때 적어라도 주시던가요 그럼.
결국 출국일.
저희는 방에서 애들 재우고 12시 반에 나와서 체크아웃했는데
저희랑 같은 시간에 픽업받는 가족분들.. 12시에 나와서 체크아웃하시고 한참 기다리느라고 신경 예민해져 있으시더군요.
픽업대상도 인원이 당일 정해지는것도 아니고, 미리 알고 계셨을텐데. 미리 차량 대기시키는것도 많이 어려우셨는지..
차량도 왔다고 하고 어느가족 어느차, 미리 말씀만 해주셨어도, 아니, 그 기다리는 지리한 시간동안 미리 이런이런 차 올건데 누구가족 어느차 말만 해주셨어도 그런일 없었을텐데..
차에 짐 다 싣고나니 아무개씨 가족 아니라고 이차 타는거 아니라고 짐 다시 내리고..
괌에서 지내는 시간은 행복하고 재밌었는데
첫인상, 마지막인상.. 참.. 힘들고 정신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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