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56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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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숙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2-10-31 10:37 조회5,2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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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가이사님~
기억하실까요?
지난주에 다녀온 스카이다이빙 56호입니다.^^
덕분에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후기랄건 없지만 다음에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써 봅니다.
괌의 호텔은 아주 럭셔리하지 않습니다.
초특급 풀빌라와 비교하신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흠잡을 곳은 없이 청결하고 깔끔합니다.
냉장고 상태가 안좋긴하지만 제빙기가 층마다 있어서 세면대에 얼음 넣고 음료수 넣어두었다가 드시면 상관없습니다. 피곤을 풀고 푹 쉬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괌에 가신다면
첫째, 한국에서 하기 힘든 체험 프로그램을 꼭 하세요.
제 남편이 스카이 다이빙을 했는데 엄청난 평생 잊지못할 경험이었답니다.
근데 이왕이면 같이 하세요.
제 남편은 한국인은 혼자고 일본인 4명과 함께 했는데 너~무 외롭고 왕따 같더라네요 ㅋ
정글투어도 재미있습니다.
ATV를 언제 그렇게 실컷 타보겠어요~ 오래 머물지 못했지만 리티디안 비치는 잠시 발을 담그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아름다운 바다 였구요.
수요일밤에 하는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은 꼭 가보세요.
작은 무대에서 10대 아이들이 전통 공연을 2시간 정도 하는데 그것만 보고 길거리음식으로 저녁을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볼만 한 곳이었어요.
스킨스쿠버도 좋습니다.
걸어들어가는 해변에서 하는것을 감안한다면 물고기도 많고 좋았어요.
물론 발리나 코타키나발루의 배를타고 먼 바다로 나가서 본 풍경보다는 당연히 좀 부족하지만
괌은 너무 수심이 깊어서 아예 먼바다로 나갈수 없다니 어쩔 수 없지요.
둘째, 호텔의 수영장과 앞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산호가루 같은 모래(?)와 맑은 물 (엄청 짜요~~) 이 정말 좋아요.
스노클링장비는 꼭 가지고 들어가세요. 여러가지 물고기가 많아서 재미있어요.
근데 모래색과 비슷한 색의 물고기들(학꽁치 같은거랑 하얀 돔 같은거)이 엄청 많은데 보호색이라서
스노클 안하시면 안보여요~~ㅋㅋ
세째, 쇼핑은 밤에 하세요. 낮 시간은 아까우니까요.
의외로 오랜 시간을 보낼 쇼핑센타는 없어서 저녁에 심가이사님에게 부탁해서 식당예약하고 부탁하시면
갈때마다 한군데씩 데려다주시고 2시간 뒤에 데리러 와주시니까 엄청 편하게 잘 볼 수 있었어요.
쇼핑이야 각자의 취향이다르니까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는 좀 그러니까 다~ 가보세요. ^^
심가이사님은 사근사근 하고 공손하고 친절하지 않습니다.(^_^)
오히려 툭툭 말을 던지시는 편이예요.
근데 친정 큰오빠처럼 상냥하지 않으면서도 부탁하는 것은 다 들어주십니다.
뭘 강요하지도 않구요. 잔정이 많으신분이더라구요.
이거이거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예약하고 시간 잡아주시고
아무것도 부탁을 안하면 그냥 안보이십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가 적당히 섞인 그런 여행을 할 수 있어요.
미팅과 샌딩 그리고 시내관광만 포함된 여행인데
부탁드리면 저녁식사하는 곳에 할인받아 데려다 주시고 간김에 쇼핑몰에 데려다 주시는 것까지는
아! 꽤 성의를 보이시는 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커미션받는 쇼핑이아니라)
밤에 돌아가기 힘들다고 시간 맞춰서 오셔서 호텔로 데려다 주시는 걸 보고는 좀 감동이었어요.
그건 정말 따로 가이드 비용을 받는것이 아니라서 할 필요가 없는거 거든요.
그렇다면 툭툭 던지시는 말투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익을 위해 손님의 비위를 맞추는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본의의 개인적인 호의로 하는거니까
해드릴까요? 말까요? 하고 정말로 물어보는 거더라구요.
다음번에는 부모님들 다 모시고 가족들 단체로 갈께요
그때 또 뵈요. 심가이사님~~
기억하실까요?
지난주에 다녀온 스카이다이빙 56호입니다.^^
덕분에 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후기랄건 없지만 다음에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써 봅니다.
괌의 호텔은 아주 럭셔리하지 않습니다.
초특급 풀빌라와 비교하신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흠잡을 곳은 없이 청결하고 깔끔합니다.
냉장고 상태가 안좋긴하지만 제빙기가 층마다 있어서 세면대에 얼음 넣고 음료수 넣어두었다가 드시면 상관없습니다. 피곤을 풀고 푹 쉬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괌에 가신다면
첫째, 한국에서 하기 힘든 체험 프로그램을 꼭 하세요.
제 남편이 스카이 다이빙을 했는데 엄청난 평생 잊지못할 경험이었답니다.
근데 이왕이면 같이 하세요.
제 남편은 한국인은 혼자고 일본인 4명과 함께 했는데 너~무 외롭고 왕따 같더라네요 ㅋ
정글투어도 재미있습니다.
ATV를 언제 그렇게 실컷 타보겠어요~ 오래 머물지 못했지만 리티디안 비치는 잠시 발을 담그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아름다운 바다 였구요.
수요일밤에 하는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은 꼭 가보세요.
작은 무대에서 10대 아이들이 전통 공연을 2시간 정도 하는데 그것만 보고 길거리음식으로 저녁을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볼만 한 곳이었어요.
스킨스쿠버도 좋습니다.
걸어들어가는 해변에서 하는것을 감안한다면 물고기도 많고 좋았어요.
물론 발리나 코타키나발루의 배를타고 먼 바다로 나가서 본 풍경보다는 당연히 좀 부족하지만
괌은 너무 수심이 깊어서 아예 먼바다로 나갈수 없다니 어쩔 수 없지요.
둘째, 호텔의 수영장과 앞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산호가루 같은 모래(?)와 맑은 물 (엄청 짜요~~) 이 정말 좋아요.
스노클링장비는 꼭 가지고 들어가세요. 여러가지 물고기가 많아서 재미있어요.
근데 모래색과 비슷한 색의 물고기들(학꽁치 같은거랑 하얀 돔 같은거)이 엄청 많은데 보호색이라서
스노클 안하시면 안보여요~~ㅋㅋ
세째, 쇼핑은 밤에 하세요. 낮 시간은 아까우니까요.
의외로 오랜 시간을 보낼 쇼핑센타는 없어서 저녁에 심가이사님에게 부탁해서 식당예약하고 부탁하시면
갈때마다 한군데씩 데려다주시고 2시간 뒤에 데리러 와주시니까 엄청 편하게 잘 볼 수 있었어요.
쇼핑이야 각자의 취향이다르니까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는 좀 그러니까 다~ 가보세요. ^^
심가이사님은 사근사근 하고 공손하고 친절하지 않습니다.(^_^)
오히려 툭툭 말을 던지시는 편이예요.
근데 친정 큰오빠처럼 상냥하지 않으면서도 부탁하는 것은 다 들어주십니다.
뭘 강요하지도 않구요. 잔정이 많으신분이더라구요.
이거이거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예약하고 시간 잡아주시고
아무것도 부탁을 안하면 그냥 안보이십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가 적당히 섞인 그런 여행을 할 수 있어요.
미팅과 샌딩 그리고 시내관광만 포함된 여행인데
부탁드리면 저녁식사하는 곳에 할인받아 데려다 주시고 간김에 쇼핑몰에 데려다 주시는 것까지는
아! 꽤 성의를 보이시는 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커미션받는 쇼핑이아니라)
밤에 돌아가기 힘들다고 시간 맞춰서 오셔서 호텔로 데려다 주시는 걸 보고는 좀 감동이었어요.
그건 정말 따로 가이드 비용을 받는것이 아니라서 할 필요가 없는거 거든요.
그렇다면 툭툭 던지시는 말투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익을 위해 손님의 비위를 맞추는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본의의 개인적인 호의로 하는거니까
해드릴까요? 말까요? 하고 정말로 물어보는 거더라구요.
다음번에는 부모님들 다 모시고 가족들 단체로 갈께요
그때 또 뵈요. 심가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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