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하고 밤에 맥주한 잔 하면서 다신 그 튀김을 먹을 수 없는거냐고 둘이 한탄했네여..
심가이사님이 하와이로 가시면 자연스레 식당은 정리되는거고 그럼 주방장님의 행방도 알 수 없게 될거고...
그럼 우린 다신 그 새우튀김과 볶음밥을 먹을 수 없는거 아니냐고 별 생각을 다하며..머리를 굴렸네여..^^;;
4박5일동안 엉클심을 세번이나 갔을 정도니까요.ㅋㅋㅋ마지막날 그 바쁜 와중에도 엉클심가서 점심까지 먹고 비행기 탔네여.ㅋㅋㅋㅋ
괌에있을때는 좋은거 몰랐는데요.각박한 한국오니..여유롭게 계산하시던 Kmart할머니도 보고싶어지고 그 맛없던 호텔조식도 먹고파지네요ㅋㅋㅋ아하.고디바 다크아이스....ㅠ_ㅠ;;엉엉..어어엉~한국까지 수로를 파서 집에서 수도꼭지틀면 나왔으면 참 좋겠네여.ㅋㅋㅋ

같이 다니신 일행분들도 너무들 재미있으셔서...(저만그랬나?ㅋㅋ)수지아줌마와 딸 손자손녀도 그립고 태교여행오셨던분들도 그립고요..다들 어디서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시길~

심가이사님 덕분에 신랑이 하와이도 한 번 델구 간다하니..그때까지 열심히 내조하고 그날만을 기다릴랍니다~


아..찬호는 비행기에서 무지 난동을 피웠지만...그래도 비상착륙은 안했으니 뭐 ..성공한 비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하와이에서 또 뵈염~~~~알로하~알로하~

(공항에서 마지막에 찍어주신 사진은 어디에 있나요?..ㅠ_ㅠ;; 메일로라도 보내주세요...앙...moonrain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