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부터 4박5일 괌 다녀왔어요
덕분에 잘다녀왔어요..근데 몇가지 좀 여쭤볼께 있어서요

저희가 하얏트숙소 이용하면서...몇가지 불편한점이 있었거든요
그중에서 제일 참을 수 없는건 수도공사를 한다고 새벽에 단수가 된 이후 다음날 아침에
물을 썼어요..샤워도 하고 이도닦고 그물로 커피도 끓여 마시고. 뭐 다했죠
근데 샤워부스에 까만가루가 있어서 봤더니...문질러 봤더니 쇳가루였어요...
그걸보니 너무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제가 홀몸이면 뭐 ..그러겠는데..좋은것만 보고 듣고 먹으라는 ...그 임산부 인데..쇳가루나 먹었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인포데스크 가서 말했어요 ..일단 영어가 그렇게 잘되는게 아니니까 한국인 부탁한다니
기다리라더니 한나절..결국은 룸에 올라가서 있으래서 기분상하지만 룸에있따가 10분가량 기다리다 안와서
짜증나서 나왔어요...
마지막 날이라 저흰 나가서 놀다가 들어왔더니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고 쇳가루 치워놨더라구요
아니 그럼 뭐 어찌어찌 해서 이러이러 하다 말은 해야 하는거 아닌지....
너무 속이 상한채로 여행을 마무리 해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어요

어디다가 문의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햐얏트 홈페이지를 알아보고 글을 올렸는데
하얏트 괌 직통 사이트가 아니고 대행사이트라 여행사에 문의 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보다도 신랑이 너무 화가나서 그냥 있을 수가 없다고
어떻게 그렇게 큰 호텔에서 서비스가 그러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쇳가루 뿐만이 아니라..청소도 항상 덜되어있고...물도 뜨거운물 조절이 안되서 그 더운곳에서 찬물도 거의 못쓰고
항상 뜨거운물만 썼거든요...뭐 이런건 다 그냥 기분좋은곳에 왔으니 넘어가는데
쇳가루는 너무 하는거 같다구...해결했음 말이라도 하고 사과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죄송합니다.덕분에 잘 다녀왔는데 이런 숙제를 드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