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환갑을 맞이하여 3개월간 준비끝에 5박6일의 괌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한 문장으로 요하자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였네요 ^^

첫날: 심가이사님과 함께한 시내관광
둘째날: 돌핀크루즈, 우리배는 악천후를 뚫고 기필고 돌고래를 보고야 말았다는 ㅎㅎ
셋째날: 심가이사님의 적극 추천으로 예정에도 없던 체험다이빙~ 정말 예술이었다는 (안하시면 후회)
넷째날: 렌트카, 괌 쇼핑몰 섭렵
다섯째날: 렌트카, 괌 쇼핑몰 또한번 섭렵

덕분에 우리 가족은 캐리어를 또 다시 구입해야만했고,
의기 양양하게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지도부터 시작해서 정말 준비많이 해가지고 갔는데,
사실 여행은 사람을 잘만나야 하는거 같네요.
심가이사님(말할것도 없이 괌 정보통),
조은렌트카의 이쁜 여성 사장님(밴 정말 싸게 주셨으욤 ㅋ)
돌핀크루즈 한국 가이드님과 현지인 직원(울 15개월 딸래미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해주셨던 능력자),
체험다이빙의 한국인 여성 강사분 (포스가 짱입니다요 ㅋ) 등등
너무 좋으신 분들을 통하여 유쾌한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요~

게다가 아웃리거에 예약한 저희 가족을 위해 무려 19층에 방을 배정 해주신 것과 킹베드 선점해주신
괌몰 관계자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요~ ㅋ

아마 지금도 저와 같이 가족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궁금하신 것들 있으면
그때그때 답글 달아주세요~ ^-^
암튼 너무 즐거운 괌에서 6일이었습니다.
모두들 잘 준비하셔서 부디 즐거운 '쉼' 되시길~~

이상 지난주에 괌에서 돌아온 여행객의 따끈한 후기였습니다요.
하파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