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뻘 되시는데도 저에게 항상 존댓말 해주시고 나중에 합류하는 어머님도 잘 챙겨주셔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차모르 야시장 가는 코스는 저희가 그냥 정했는데도 불구하고 세심하게 호텔로 데릴러 오시고 시간맞쳐 데려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내관광에서 이것저것 부연설명도 해주시고 현지 가이드 만이 알만한 이야기들도 해주셔서 듣기 편했습니다.

원래는 렌트카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가이드님 추천해주신 선택관광으로 훨씬더 알차고 즐거운 여행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스킨스쿠버나 비키니 아일랜드에서는 시험 끝나고 잔뜩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라갔습니다.

엄마도 너무 만족하시고 즐거워 하시네요... 썬셋크루즈도 돌고래 보면서 낭만적이었습니다.

괌에서 심가이사님 위력이 큰지... 샌드캐슬쇼에서는 심가이드님 이름만 대고 들어갔더니 제일 좋은 좌석을 주더라구요...

덕분에 쇼 보면서 샴페인도 마시고 좋았습니다. ^^

엄마랑 저랑은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이번 괌 여행도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했으니 좋은 기운으로 제 시험결과도 좋았으면 좋겠네요....

하와이에서 다시 한번 뵙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다른분들도 이쁘게 나온 사진 올라와 있드라구요... 저희도 사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