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김지선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 >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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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지선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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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준, 김지선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12-13 19:53 조회5,00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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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6일 4박 5일 하야트호텔 입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인지라 낯설고 어색했는데 심가이사님 덕분에 편하고 재미나게 잘 다녀왔습니다.


워낙 새벽에 도착해서 첫 날 잠을 별로 못 잤는데도 해외와서 그런지 다음 날 되니 금방 눈이 떠지더군요 ㅋㅋ


첫날 시내 관광을 3시간 정도 했던 것 같고 날이 좋아서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래서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좋았어요 ^^


점심도 심가이사님께서 맛있는 베트남식당 데려가셔서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구요.


특이한 점은 가이사님께서 식사를 같이 하셔도 계산 할 때 터치패이를 하셔서 신기했구요 ㅋ


식사를 하면서 팁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어려워 물어봤는데,


상황에 따라 다른데 호텔 룸에서 나올 때 2~3불 정도 놓고 나오면 되고


식당에서는 테이블 당이 아닌 인당 1~2불 정도 놓고 나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심가이사님께 여쭤보면 재미있게 알려주시니 어려운 분들은 한번 여쭤보세요 ㅋㅋ


모든 관광 코스는 첫 날 시내관광을 하면서 정해지므로 설명을 잘 들으시고 선택하세요.


심가이사님께서 어떤게 괜찮은지 말씀해주시는데 여행해본 결과 가이사님 말 대로 하는 게 좋으실거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저녁도 자메이칸 그릴이란 바베큐 식당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싸고 맛있었어요 ㅋ


저녁도 가이사님이 테워주셔서 같이 갔었고 여기도 더치페이였습니다.


둘째날은, 스킨스쿠버를 오전에 했었는데 처음 물에 적응만 되면 정말 재밌습니다.


물에 들어가면 수압 때문에 귀가 많이 아픈데 가르쳐 주는대로만 하면 크게 힘들지는 않고


시야가 좋아서 물 속이 훤히 보이고 물고기가 밖에서 볼 때 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에 들어가니 제 바로 밑에 물고기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더군요 ^^


거기서 사진도 찍어주는데 꼭 찍으세요 물이 맑아서 잘 나오고 건질만한 사진이 꽤 있습니다.


점심은 전날 심가이사님께서 일식당 데판야끼A세트란 점심메뉴를 추천 해주셔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팁은 음식값에 10% 붙어서 계산서가 나오니 따로 안주셔도 됩니다.


저녁에는 샌드캐슬 칵테일쇼를 봤는데 식사는 포함이 아니라서 저녁 드시고 가셔야 하고,


마술쇼인데 지루하지 않게 볼만하고 사진은 못 찍습니다.


마술쇼 끝나고 이강일씨 부부랑 건너편 한식당 올드 엔 뉴에 가서 부대찌게 보쌈에 소주 마셨는데


한국이나 맛은 똑 같지만 해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국내와는 차원이 다르게 더 맛있더군요 ㅋㅋ


그날 심가이사님께서 비싼 소주를 2병 공짜로 주셔서 정말 잘 마셨어요.


그렇지만, 아쉽게도 심가이사님께서 새벽에 공항에 가보셔야 되서 술은 같이 못 하셨구요.


셋째날은 비키니 아일랜드에 가서 거의 하루종일 있었는데


패키지 상품이라 생각하면 되고 정말 재밌고 좋습니다.


중간에 바나나 보트 타고 비키니 섬으로 가는데 카메라 방수 되시면 꼭 챙겨 가세요.


배경이 좋아서 사진 찍으면 완전 예술입니다.


비키니 아일랜드 다녀와서 심가이사님께 부탁해서 마이크로 몰이란 쇼핑센터 다녀왔구요.


져녁엔 올드 엔 뉴에 가서 불고기랑 순두부 먹었고 맥주 서비스로 주셔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밥이랑 반찬을 많이 주셨는데 저희가 워낙 적게 먹어 많이 남기고 와서 좀 죄송했어요 ㅋ


마지막으로 괌에서 저녁 먹고 짐 싸고 체크아웃 12시 40분에 하고 서울 오니 7시 좀 못 되서 도착하더군요. ^^



전체 총평과 팁을 말씀 드리자면


우선 하얏트는 바다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서 넘 좋습니다.


해변과 파도 치는게 보이고 밤에 별은 많지 않지만 보실 수 있으세요.


아침 식사는 12층에서 먹었는데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지만 매일 같은 매뉴만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 겨울이라 수영복과 여름 옷 사기가 좀 힘들었는데,


남자 같은 경우 만약 구입이 힘들면 시내 관광 후 쇼핑몰에 내려달라고 하셔서 구입하셔도 충분 할거라 생각합니다.


수영복이나 티 종류도 많고 이런 종류는 가격이 한국이랑 그렇게 차이가 심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야트의 경우 건너편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작은 마켓이 있는데 여기서 맥주나 과자 같은거 사서 드시면 판합니다.


호텔에 있는 맥주나 물 같은 경우 워낙 비싸니 되도록 안 드시는 게 좋으실거에요.


그리고, 호텔 수영장 가실 때는 따로 타올 안가져 가도 되고


수영장 대여 테이블에서 룸 번호 말 하면 타올이랑 구명조끼 대여 가능합니다.


수영장에서 음료와 간단한 음식도 파는데 가격이 더 비싸니 왠 만하면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좀 한가하게 즐기고자 괌을 선택했는데


사람들 안 부대끼고 한가로이 알차게 일정 채우고 돌아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사 선택 할 때 구매관광이 있을까봐 고민해서 결정했는데,


괌몰은 그런건 전혀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


심재준 가이사님께서 많이 챙겨주시고 설명도 중요한 것만 찝어서 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정말 재미나고 편하게 다녀온것 같습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돼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와이로 가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새로하시는 사업도 잘 되시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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