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괌여행 다녀온 이정미 입니다.
너무 늦은 여행후기네요..^^
괌몰을 통해서 저희 가족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떠난 괌..

여행에 가장 고민되고 중요한게 여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히들 여행사 하면 떠오르는 몇몇 큰여행사가 있죠..
여러가이드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옵션강요에, 수많은종류와 가격..
가격이 저렴하면 질이 떨어질꺼 같고, 가격이 비싸면 왠지 바가지 느낌..
현지 도착하면 비교적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이죠~

제 성격이 탓인지, 전 인터넷을 50%로 믿는 편입니다.
괌여행을 검색하다 보면, 유명한 큰 여행사만큼 괌몰 또한 바로 찾을수 있답니다.
인터넷 검색하고, 비교하고~~
여러차례 문의전화에 친철히 응대해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여행후기와 심가이사님의 좋은 평....
수없이 많이 읽고 또 읽어보니 믿을수 있어서 괌몰 자유여행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예약할때까지만 해도 95%로 믿었답니다. ㅋㅋ) 지송^^
하지만, 눈아프게 검색하고 시간를 보낸만큼 괌몰은 기대 이상이였죠!!

호텔 : 웨스틴호텔
옵션 : 해양스포츠, 밀리언크루즈, 샌들캐슬칵테일쇼, 마사지
(서울사무실에서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해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들뜬 마음으로 괌을 향해 출발합니다~
비행시간이 1시간이나 지연되어 늦은시간 괌에 도착!
드뎌... 너무나 유명하신 심가이사님과 미팅..
서울에서 사진으로 너무 많이 뵈서, 한번에 찾을 수 있었지요~ ㅋㅋ
친숙한 이미지에 유머러스한 삼가이사님... 첫인상 좋았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미리 예정 스케줄을 계획하고 갔습니다.
이론상 스케줄표라 안맞는 부분이 있을거 같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심가이사님께 보여들렸죠~
심가이사님! 제가 짜온 스케줄표 보시고.. 대단하다고 하시더군요..ㅋㅋ
아이들과 어머니를 배려해 현지 상황에 맞게 적절히 잘 조절해 주셔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웨스틴호텔~
하루종일 호텔에 있는것도 아닌데,,희한하게 전 호텔을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죠~
위치 좋은 아웃리거와 고민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웨스틴 호텔!
제일 저렴한 파샬 오션뷰 룸!! 운이 좋은건지..
전망좋고, 하얀 침대커버에 깔끔하고, 침대!! 정말 폭신하더군요~
(굳이 업그레드 필요없을꺼 같아요~~)
아웃리거가 투몬시내 바로 앞이라면, 웨스틴은 옆옆 건물에 위치..
어린아이와 함께 걸어도 5분 정도...
또하나의 큰 장점..
해변가와 호텔 수영장이 정말 가깝다는점..
호텔고객 전용비치와 수영장이 연결되어있어서 참 편하게 이용했죠~
(바로연결되어 있어 호텔에서 비키니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ㅋㅋ)
수영장에 관해서 아래 좀더 자세히 쓸께요.^^


첫째날,
여행가면 꼭 일찍 눈떠지는 우리들~
조식먹고 웨스틴 건너편 퍼시픽 플레이스! 2층은 카프리쵸사
1층은 크록스매장과 abc~~
호텔로 쭉 있는 투몬만...정말 이국적인 모습 제대로입니다.
산책겸 쇼핑하러 k마트도 가서 맥주와 간식, 꼬맹이들 장난감..
abc보다 저렴하고 종류 많습니다.
시내관광만 포함되어있는 자유여행..
심가이사님을 만나 2시간정도 재치있는 말솜씨에 푹~ 빠졌습니다.
시내관광보다, 가이사님의 유머가 더 재미있었죠~ㅋㅋ
관광 마치고 마이크로네시안몰 과 GPO 쇼핑 하고,
심가이사님이 운영하시는 한식당 올드앤뉴..
소주,공기밥 서비스, 참치회, 해물파전, 먹걸리~ 계속 되는 서비스에 서비스~
심가이사님과 함께 막걸리 마시며 정말 즐거운 저녁시간이였습니다.

조식 : 호텔 / 중식 : 엉클심스 해물라면/ 석식 : 올드앤뉴 한식당
(웨스틴호텔 조식... 맛 좋아요~ 저희는 일찍일어나 꼭 조식먹고 움직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