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심가이사님~저희 오늘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여행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너무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행첫날 새벽에 도착해서 4시에나 잠들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창밖을 내다보니 바다가 쫘악 펼쳐져 있어 저절로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구요~^^;; 근데 너무 더워서 한번더 소리지르게 되더라는...ㅋㅋ 첫날 괌 시내 관광도 좋았고 두번째 날 해양스포츠에서 제트스키랑 바나나 보트 타면서 돌고래들을 아주 가까이서 본 것도 태어나 처음보는 광경이었슴다~

글구 심가이사님이 추천해주신 월남국수랑 자메이카 그릴도 좋았어요~저 월남국수 한국에서는 못먹는데 정말 맛있던데요?? 한국이랑은 다른맛!!!(한국에서 냄새때문에 못먹었던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좋을 듯~)

그리고 마지막날 체험다이빙도 너무너무 즐거웠어요~처음해보는 스킨스쿠버 경험이었는데 소세지를 먹으려는 이따만한 물고기들이 제 눈앞으로 달려드는 모습이 무서우면서도 너무 재밌있었고 마치 아주 큰 아쿠아리움에 들어와있는 기분이랄까??괌 바다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즐거운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써주시고 바다속에서 저희 데리고 다녀 주신 다이브시티의 안태수 강사님,그리고 같이 계셨던 말없는 괌 젊은이 이강사님이신가요??너무 감사했습니다~담에는 자격증이라도 따러 가야겠어요~^^(그만큼 좋았답니다~ㅋㅋ)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런가 팔,다리,어깨 안아픈데가 없고 오자마자 뻗어서 잤지만 아직도 여기가 괌인듯한...

괌 공항을 떠날 때 너무 섭섭해서 눈물이 날뻔...ㅜㅜ
너무 두서없이 후기를 올린 것 같네요~ 어쨌든 내년에 가족여행 한 번 다시 갈려구요~

심가이사님과 안태수 강사님 담에 꼭 다시 뵈요~~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