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사이트라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윌 트래블 신문 기사까지 찾아보고 예약했어요.
괌 몰이라고 검색하면 쇼핑몰밖에 안나와서 혼자 엄청 찾아봤어요.
호텔 룸 컨디션은 아무래도 좀 오래되다보니 세면대 물도 새고 샤워 물도 좀 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구요. 외국인 직원도 친절하시고 특히 그레이스라는 한국인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셨어요.
식사는 김치도 괜찮은데 무말랭이가 맛있더라구요.
점심 런치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너무 녹아있어서 아쉬웠고 덴푸라가 맛있었어요.
케이크도 종류도 많고 맛있었어요.
저희 엄마 마사지 받으셨는데 마사지는 너무 추웠다고 하셨어요.
할인 받아서 좋았지만 그닥 잘하지는 않았나봐요. 물어보니 반응이 미지근하더라구요.
풀은 크기는 작지만 어린 애들 놀기에는 좋았구요. 마이크로네시아몰 가는 셔틀 버스는 거의 종점이라 앉아서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위치가 살짝 떨어져있지만 무료 셔틀도 자주 다니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동남아보다 치안도 훨씬 좋은 거 같구요.
이 번엔 애가 아직 어려서 거의 호텔에서 놀고 쇼핑만 했는데 다음 번엔 옵션 투어도 하고싶어요.
그리고 메일로 보내주신 T갤러리아 고디바 증정이랑 쿠폰은 못 받았어요.
보내주신 쿠폰 날짜가 작년 연말까지더라구요.
일본인 같은 직원이 지나서 안된다며 찢어버리는데 기분이 꽤 나빴어요.
전 안 된다고해서 돌려받으려고 손을 내밀고 있었거든요. ㅠㅠ
쇼핑 꽤 했는데 할인도 하나도 못받고 그 직원때문에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앞으로는 날짜 잘 보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