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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추억이 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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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6-06-27 18:53 조회4,43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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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4박 5일로 다녀왔다..

호텔은 pic로얄타워였고, 소규모의 케리비언베이같이 호텔내에 풀장과 오락시설과 운동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서 가족과 여가를 보내기에는 좋은 곳인거 같다...단점이라면 pic는 거의 80%가 한국사람들이 오는 곳이라서(다른 호텔은 거의 일본인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음..한국에선 저녁 8시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한대 밖에 없지만 일본은 열몇대가 하루에 괌으로 간다고 한다..) 외국인들을 많이 볼수 없었고 외국에 온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호텔내의 식사는 잘 나오는 편이였고 저녁마다 여러가지 쇼를 하고 있어서 볼만한 것도 많다...

 새벽에 도착해서 일박을 하고 오전엔 괌 시내 관광을 했다..생각보다 너무 좁은 나라였고 시시때때로 스콜(비)이 왔다..오후엔 호텔내의 시설에서 보내며 수영도 하고 재미있게 보내다가 저녁엔 괌에선 제일 유명한 아이스위에서 펼치는 매직 샌드캐슬쇼를 보았다...감동적이였다..쇼를 마치고 가이드님이 한국사람이라 마당쇠라는 민속주점을 하고 있어 거기서 술한잔했다..

 3일째 오전에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섬이 바다에 덮혀있다가 드러나는 비키니아일랜드에 갔다...제트스키, 바나나보트도 타고 돌판완칭(배를 타고 돌고래보기...내가간날은 보이지않아 아쉬웠다)도하고 카약, 스노클링도 했다..해양스포츠로 하나를 선택해도 75불인데 아일랜드팩을 선택하면 모든 해양스포츠를 다 할수 있고 가격은95불이라 훨씬 이득인셈이다...태평양을 한가운데 두고 바다에 누워보았다...세상이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괌은 하늘이 너무 가깝고 청명하다..물또한 너무 깨끗해서 마치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였다..

오후 4시에 마치고 돌아와서 저녁에 호텔에서 민속쇼를 보면서 디너를 먹었다...

 새벽에 한국과 프랑스의 축구 경기가 있어서 새벽 다섯시에(괌은 우리나라시간보다 한시간 빠르다) 눈을 비비고 일어나 로비에 대형스크린을 보러 갔다...헐..근데 그기에도 붉은 악마가 있었나...북을 치고 응원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축구경기를 보고 있었다...결국 무승부였지만 재미있게 응원하고 보았다...

 피곤을 무릅쓰고 오전 아홉시에 스쿠버 다이빙이 예약되어 있어 호텔을 나왔다..한시간정도 다이빙 샘이 교육을 시켰는데 무진장 겁나고 떨렸다..바다속에서 잘못되어 숨못쉬는건 아닌다..죽는건 아닌가....하지만 이정의 용감한 여자다...인생의 난관을 극복할것이 아직 나에겐 많기에 도전은 나에게 새로운 용기를 줄것이다...바다깊숙히 들어갈때는 무서웠지만 선생님이 코치한대루 따르면서 바다속의 물고기와 산호를 구경했다...직접 큰물고기도 만져보고 먹이도 주었다...바다속의 아름다움에 경외감과 신비로움을 느꼈다...인터넷을 검색하면서 고심하다가 선택관광으로 택한 샌드캐슬쇼, 비키니아일랜드, 체험다이빙은 괌에 가면 꼭 추천하고 싶다..너무 좋았고 벅찬 새로운 경험들이였다..

 오후에 와서는 쇼핑을 하고 쉬다가 비행장으로 출발했다..

 태평양 한가운데 화산으로 만들어진 괌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많이 체험하고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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