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아가 3, 어린이 1, 어른 8... 네 집, 열두명이었던 서울에서 간 가족입니다.
그리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너무나 먼 기억이 되어버렸어요...
꿈속에 있다가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라고 할까요...^^

심가이사님... 저에게 여행과 가이드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신 정말 고마운 분입니다. 혹시나혹시나 하고 걱정했던 모든 염려를 깨끗하게 해소시켜주신 멋진 남자 중에 남자~!
저희 가족이 아가들때문에 워낙 짐도 많고 시간도 잘 못지키고 그래도 한번 싫은 내색없이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셨습니다. 정말 저희 같은 경우는 패키지보다 더 쉽고 편리한 자유여행이 되었답니다. 모든게 다 심가이사님 덕분이죠.^^

특히나 이번 여행을 준비하고 총괄했던 제 입장에서는 가족들 살피랴 여행사쪽 얘기들으랴 신경이 많이 쓰였던 것이 사실인데, 심가이사님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저희 가족은 대만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후기를 통해 올리기로 할께요.. 특히나 아가 데리고 여행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네요..아, 이 짧은 글을 쓰는데도 옆에서 저희 딸 지호가 같이 놀아주지 않는다고 울고불고 난리네요..ㅜ.ㅜ

심가이사님, 저희 가족 잘 보살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괌몰 사장님과 박미영씨께도 감사드립니다. 까다로운 고객이었죠?^^

참, 저희 가족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여행가기 전에 그렇게 여기 들어와봐라 그래도 안들어왔던 언니나 엄마가 여행 다녀오신 후엔 매일 들어와서 우리 사진 올랐나 확인해보신답니다.ㅋㅋ

다시 또 인사드리기로 하고 여기서 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