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죽이다 간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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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수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6-01-12 18:33 조회5,95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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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 가이사님!
저희 PIC 골드로 가서 마지막날 뵙고 훈계(?)듣고 참치회에 소주 얻어 먹고 나온 봉수네 가족입니다.
날씨 적응이 안되었는지 몸살 기운이 오네요!
저희는 PIC 골드로 선택을 해서 사실 후기랄 것도 없습니다. 다만 아쉬움만 남았지만...ㅋㅋ
사실 하도 해외에서 바가지를 쓰고, 가이드 때문에 여행 망치고 했다는 말로 인해 가이드 만날 일 없다는 PIC GOLD로 선택했습니다.
처음 공항에서 가이사님 뵙고 먼길 고생했다고 맞아주시고 저희는 뭐 호텔 일정이라 보고 싶어도 뵐날이 없겠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하기에 뭐 그랬거든요...속으로는 좋았죠!
하루 종일 정말 애들하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치게 놀고 저녁에 민속쇼도 보고 애들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둘째 날도 오전에 그냥 지치게 먹고 놀았습니다. 사실 좀 지겹다고 해야하나 슬슬 지치더군요.
셋째 날은 렌트카를 하려고 하니 초행길에 두려움으로 망설여지고...(사실 영어도 ... 아주 쬐금 거슬리고 ㅋㅋㅋ )
그냥 호텔에서나와 중심가와 DFS 구경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보니 더위에 지치기도 하고 식사는 전일정 호텔식을 하다보니 얼큰한 찌게가 정말 그리워 지더군요!
마지막 날이고 체크아웃 및 스케줄도 물어보고... 뭐 필요할때 연락하라는 말도 생각나서 심가이사님께 전화를 했죠!
잠시후 로비에서 뵙자고 하시더군요! 솔찍히 뵙자고 하니까 좀 미안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구요! ㅋㅋㅋ 혹시나 해서요...
로비에서 뵙고서는 이후 스케줄이 없다면 최소한 괌은 보고 가야하지 않냐며 차로 안내하시고는 늦은 시각이었지만 괌에 대한 안내와 시내관광을 간단히 시켜주셨습니다.
사실 여차하면 괌도 못보고 호텔만 보고 올뻔했습니다.ㅋㅋㅋ
관광을 해주시면서 사실 훈계(?)도 좀 들었습니다.
큰맘먹고 가족끼리 여행을 와서 너무 심하게 시간을 죽이다 간다는 말씀에 좀 찔리더군요!
괌에는 많은 즐길거리가 있고, 딴지인증여행사를 통해서는 저렴하게 할 수도 있는데 무성히 떠도는 한국가이드의 무서운(?) 전설에 질려 여행을 망치는 케이스중 하나였다는 말씀에 마누라에게도 나중에 무자게 욕먹었슴다.
여행이 끝나갈 무렵 마지막날이니 섭섭하니까 괌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싱싱한 참치회를 쏘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마침 한식이 그리워 호텔식은 한끼 포기하고 얼큰한 감자탕이 있다는 곳에 따라갔고,
가이사님께서 제공하신 소주와 싱싱한 참치회를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때서야 후회도 되고 죄송한 마음도 들더군요...저희 가족 역시 처음에는 경계심에 마음을 닫았지만 얘기를 하다보니
가이드만 여행객을 이용하는게 아니고 여행객이 얼마나 가이드를 잘이용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잔의 소주를 기울이며, 일에대한 보람도 들었지만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고충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습니다.
가이사님! 비록 출발하는 날 만나서 소개한 것들 못하고 함께 시간도 없었지만...열심히 일해서 다음 겨울에는 저렴한 호텔 투숙하고
꼭!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돌핀와칭 등 실컷 즐기러 다시오겠습니다.
타국에서의 잊지못할 소주와 참치맛 처럼 훈훈한 미소 감사드리고 도움 못되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힘내시고 내년 1월에 뵙도록 할께요~!
딴지인증여행사 여러분 건강하시고...올해 대박나세요!
심 가이사님!
저희 PIC 골드로 가서 마지막날 뵙고 훈계(?)듣고 참치회에 소주 얻어 먹고 나온 봉수네 가족입니다.
날씨 적응이 안되었는지 몸살 기운이 오네요!
저희는 PIC 골드로 선택을 해서 사실 후기랄 것도 없습니다. 다만 아쉬움만 남았지만...ㅋㅋ
사실 하도 해외에서 바가지를 쓰고, 가이드 때문에 여행 망치고 했다는 말로 인해 가이드 만날 일 없다는 PIC GOLD로 선택했습니다.
처음 공항에서 가이사님 뵙고 먼길 고생했다고 맞아주시고 저희는 뭐 호텔 일정이라 보고 싶어도 뵐날이 없겠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하기에 뭐 그랬거든요...속으로는 좋았죠!
하루 종일 정말 애들하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치게 놀고 저녁에 민속쇼도 보고 애들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둘째 날도 오전에 그냥 지치게 먹고 놀았습니다. 사실 좀 지겹다고 해야하나 슬슬 지치더군요.
셋째 날은 렌트카를 하려고 하니 초행길에 두려움으로 망설여지고...(사실 영어도 ... 아주 쬐금 거슬리고 ㅋㅋㅋ )
그냥 호텔에서나와 중심가와 DFS 구경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보니 더위에 지치기도 하고 식사는 전일정 호텔식을 하다보니 얼큰한 찌게가 정말 그리워 지더군요!
마지막 날이고 체크아웃 및 스케줄도 물어보고... 뭐 필요할때 연락하라는 말도 생각나서 심가이사님께 전화를 했죠!
잠시후 로비에서 뵙자고 하시더군요! 솔찍히 뵙자고 하니까 좀 미안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구요! ㅋㅋㅋ 혹시나 해서요...
로비에서 뵙고서는 이후 스케줄이 없다면 최소한 괌은 보고 가야하지 않냐며 차로 안내하시고는 늦은 시각이었지만 괌에 대한 안내와 시내관광을 간단히 시켜주셨습니다.
사실 여차하면 괌도 못보고 호텔만 보고 올뻔했습니다.ㅋㅋㅋ
관광을 해주시면서 사실 훈계(?)도 좀 들었습니다.
큰맘먹고 가족끼리 여행을 와서 너무 심하게 시간을 죽이다 간다는 말씀에 좀 찔리더군요!
괌에는 많은 즐길거리가 있고, 딴지인증여행사를 통해서는 저렴하게 할 수도 있는데 무성히 떠도는 한국가이드의 무서운(?) 전설에 질려 여행을 망치는 케이스중 하나였다는 말씀에 마누라에게도 나중에 무자게 욕먹었슴다.
여행이 끝나갈 무렵 마지막날이니 섭섭하니까 괌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싱싱한 참치회를 쏘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마침 한식이 그리워 호텔식은 한끼 포기하고 얼큰한 감자탕이 있다는 곳에 따라갔고,
가이사님께서 제공하신 소주와 싱싱한 참치회를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때서야 후회도 되고 죄송한 마음도 들더군요...저희 가족 역시 처음에는 경계심에 마음을 닫았지만 얘기를 하다보니
가이드만 여행객을 이용하는게 아니고 여행객이 얼마나 가이드를 잘이용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잔의 소주를 기울이며, 일에대한 보람도 들었지만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고충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습니다.
가이사님! 비록 출발하는 날 만나서 소개한 것들 못하고 함께 시간도 없었지만...열심히 일해서 다음 겨울에는 저렴한 호텔 투숙하고
꼭!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돌핀와칭 등 실컷 즐기러 다시오겠습니다.
타국에서의 잊지못할 소주와 참치맛 처럼 훈훈한 미소 감사드리고 도움 못되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힘내시고 내년 1월에 뵙도록 할께요~!
딴지인증여행사 여러분 건강하시고...올해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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