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일년차 부부 기억나시죠? 무척이나 물을 무서워 했던 새댁입니다.
사실 수영을 못하는 저로서는 여러가지 수상 스포츠에 대한 기대보다는 두려움으로.. 그렇지만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PIC 안에서만 즐길꺼리들을 찾았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수영장에서도 2시간 이상 노는 것은 무리구요..
가이사님 추천대로 스쿠버다이빙와 돌핀 크루즈를 옵션으로 갔었는데요.. (실은 옵션 앞 뒤 시간에도 끊임없이 수영장에서 놀았답니다. ㅋㅋ)
괌이 아니라면 경험하지 못할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갔다와서 바로 홈피에 사진들 올리며 다시 한번 또 즐거웠답니다.
마지막에 공항에 내려주실 때 깜박 놓고 내린 디카를 갖다주시려 다시 차를 돌려 오신 가이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마터면 모든 사진을 다 날릴 뻔 했지 뭐예요..

프로의식이 느껴지시는.. 게다가 유머러스하신 우리 가이사님..
여러 정보를 주신 덕분에 다른 여행객들과의 대화에서 할 얘기가 많았답니다.

참.. 그리고 부탁하신 것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보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했습니다.

괌몰도 심재준 가이사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