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부터 5월 2일까지 3박 4일간 괌으로 여행 다녀온 (주)다윈텍의 조병권이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괌몰 서울의 김병찬 사장님과 괌 현지의 심재준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일본과 중국의 연휴와 겹치는 일정에, 적은 금액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고자 상당한 수고스러움을 끼쳤음에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도움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처음에 PIC쪽에 묵을 생각이었으나, 회사 야유회의 성격상 PIC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숙소는 HILTON GUAM으로 정하고 3박 4일 여행계획을 짰습니다. 호텔 객실이 그리 좋지는 못하지만 호텔 내의 POOL장은 상당히 좋습니다. 저희 직원 분들도 모두 만족하셨구요.
옵션 투어로는 체험다이빙과 해양스포츠를 하였는데 이 또한 저희 사장님을 포함한 전 직원이 만족했습니다. 그리 깊지는 않지만(약 7~8M) 우주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좋았습니다. 한 마디로 Excellent~!!
음식도 힐튼의 아침 조식부페는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샘초이스레스토랑, 힐튼의 저녁 시푸드부페, 해양스포츠의 바베규식사, 코리도스부페 또한 모두들 만족한 부분이었구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는 선발대로 다른 직원분들보다 2일 먼저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요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는 원주민 야시장(?)인가 그곳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 곳의 Jamaican Grill 음식점도 좋았구요. 일정중에 수요일이 껴 있으신 분들은 그 곳에 가시면 괜찮을 듯 싶네요.

해외에 한 번도 나가보지 못한 제가 회사 전체의 해외여행계획을 짜면서 그 부담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무게로 저를 짓눌렀습니다.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의 만족감은 이전에 가졌던 부담감의 열배 아니 스무배 이상의 크기로 다가왔습니다..
도와주신 김병찬 사장님과 심재준 사장님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여튼 이 글 보시고 괌몰을 선택하시는 분이 계실 지는 모르겠지만, 괌몰과 여행계획을 짜신다면 후회하시진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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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괌에 가시면 꼭 체험다이빙은 하십시오.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하고, 만족도는 상당합니다. 해양스포츠도 마찬가지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