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부터 3월15일까지 하얏트 호텔온리로 댕겨왔습니다.

호텔 도착하자마자는 계약과 다르게 일반룸이라서 기분이 엄~청 상했는데
아침에 바로 조치를 취해주셔 전망좋은 방에서 기분좋게 보냈습니다.
음...뷰가 확실히 다르더군요.^^ 신속한 처리 감사드립니다.

첫날 빼고는 날씨가 환상이었습니다.
아침에 우연히 투몬베이 전체에 걸쳐진 아주 거대한 무지개도 볼 수 있었구
수영장의 워터슬라이드..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아침마다 일본인 꼬맹이랑 경쟁하듯 탔다는...ㅋ
호텔 앞의 비치도 맑고 투명, 물고기도 많아 재미있게 스노클링했습니다.

선택관광으로 한 시내관광..심가이사님께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셨어요.
하루종일 호텔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잠깐 시간내서 시내관광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첫날 돌핀왓칭..비가 와서 별로일 뻔 하였으나 돌고래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쇼핑은 괌한인택시 이용해서 다녔어요.
물론 친절한 심가이사님께서 다른 팀 갈때 같이 가자고도 하시고 필요하면 전화달라고 하셨지만
저희는 자유로운게 좋아서..ㅋㅋ 택시이용했네요.

4박5일...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엄밀히 따지면 3박5일 괌몰 덕분에 잘 쉬고 잘 놀다 왔습니다.
푸른 바다가 또 저를 부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