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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괌 여행의 시작 괌몰과 함께 하세요~!

하얏트 5박6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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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섭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09-29 21:56 조회5,0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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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목 요일

자외선 차단제 꼭 필요합니다 햇살이 매우 강합니다
바닷가에 가서 바다를 단 한번 들어갔다 나왔다면 믿을까요?

울 꼬마 해변 바닷가 나가서 딱10분 놀고 바로 호텔수영장으로 가더군요
이유가.....

물이 너무 짜고 덥고 약50m 정도의 거리에서 파도치는 광경이 너무 무섭다는...이유를 되는데... 뭐 할말이 없더군요 -.-
그래서 그냥 수영장에서 남은 시간 놀았습니다

스낵바라고 해야하나요? 생오렌지 쥬스와 감자튀김(요거 수영장에서 먹으니까 맛있더군요)
수영장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들 밖으로 쇼핑을 갔는지 아님 투어를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꼬마랑 수영장에서 놀기에는 아주 좋았답니다


저녁은 하얏트 근처 언더월드 건물 3층에서 립바베큐와 게를 먹었는데요
솔직히 저는 별로 맛이없더군요

그러나 집사람은 맛있다고 하니,,, 누구 입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우선 무엇보다 마음에 든것이 있습니다

테이블크기에 맞는 백지 종이가 깔려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을시에는 몆개의 색연필을 주더군요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게 음식이 나올때 까지 그림을 그리면서 놀라는아이들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참 감사하더군요 ^^

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들어와 여전히 입이 함박웃음지는 딸을 보면서 또 하루를 보냈습니다


25일 금요일

호텔조식권으로 아침식사하고.....
낮 12시쯤 수영장에 가서 놀았지요

하늘에 구름이 있다보니 정말 놀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햇빛을 가려주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너무 좋더군요

계속해서 울 꼬마 캠카찍어주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는 하루 였습니다

저녁쯤 되서 눈앞에 보이는 pic 호텔을 가보기로 했지요
버스타고 가는것 보다 천천히 걸어서 거리를 구경하며 걸어가보기로 했지요

참 좋았습니다
이국적인 거리의 느낌을 받으면서....

그 좋은 느낌은....... 저를 괴롭게 하였습니다
눈으로는 분명 가깝게 보였는데....

생각보다는 멀더군요
또 가는길이 점점 지대가 높아지고.....

세명다 운동화가 아니라 슬리퍼이다보니.....
발이 아프기 시작해서....

결국..... 울 꼬마 안아달라고 배째면서 주저앉아 버리더군요
울 꼬마 6살이지만 무겁거든요-.-

제 몸은 땀으로 땀으로 땀으로 ........
pic 맞은편에 심가이드님이 말씀하시는 토티로마스가 있어 저녁을 그곳에서 먹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냥 평소에 먹던 립하고 샐러드 스파게티 등등 주문하였지요
이곳은 테일블 위에 종이능 아니고 에이포 용지에 색연필을 주더군요

역시 아이들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맛은 우리나라에서 먹는 맞과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샐러드 소스가 매우 고소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하게 다른 맛은 아니었고요

저녁먹고 pic 호텔을 들렸다 오려다......넘 피곤해서 그냥 객실로 왔습니다

26일 토요일

오전에 이것저것 꼬마랑 놀고...

오후에 마이크로 쇼핑몰에 갔습니다
그곳을 간 이유가....

울 꼬마가 그곳 오락실에서 놀았던 기억이 강했는지....
계속해서 가자고 노래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오게 되었지요

바이킹타고 회전목마타고....
청룡열차를 혼자 태우기에는 좀 그래서 저도 (이런 놀이기구 타는거 안좋아 하는데...어쩔수 없이..-.-)

오~~~우
청룡열차 회전이 장난아니네요

총 다섯바퀴를 도는데....
네바퀴쯤에는 속이 미식 미식거리더군요

이거 꼬마 혼자 태웠으면 큰일날뻔 했지요
방향 바뀌는 순간 순간이 장난아닙니다


쇼핑몰에서 점심.....
여기도 역시 1초이스 2초이스 3초이스 하는 방식으로....

전체적으로 음식점 가격이 gpo 쇼핑몰 보다 약간 비싸더군요
많이 비싼것은 아니고요 몆백원정도....

애들 옷파는곳을 갔는데....
뭐 가격에 비해 질이 좋지가 않다는거 참고하세요

저녁엔 괌의 명동거리라고 불리우는 쇼핑몰을 갔습니다
뭐 돈만 많으면 다 사고 싶죠 ^^

우리 집사람 정신없더군요 ^^
꼬마도 여자라도 정신없어 보이고요 ^^

저는 혹시나 집사람이 뭐 사달라고 하지는 않을까?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따라다녔고...

그리고는 저녁식사로 아웃백을 갔습니다 ( 이곳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맛은 우리나라 아웃백과 별 차이는 없었고요
음 뭐 하나 주문하면 한참있다 온다는거-.-

서비스로 주는 빵도 말하니까 가져다 주고...
버터를 조금더 달라고 하니까 대답은 잘하네요 -.- 그리고는 안와요

서비스 버터 하나 얻어먹는데.... 15분정도 걸린것 같군요 -.-
물? 역시 마찬가지.....

하여간 뭐 하나 주문하면 일부로 늦게 가져다 주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는거....

아웃백 근처에 크록스 신발 매장이 있었습니다
뭐 신상품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한국에서 구입하세요 그게 더 쌉니다
울 꼬마 신발 집사람 신발 구입해서 한국에 와서 가격비교를 해보니..... 몆천원 더 비싸게 주고 사왔습니다



객실로 돌와서 꼬마 재우고 집에갈 준비를 마치고 새벽1시쯤 체크아웃하고
심가이드님 뵙고 공항으로 직행

꼬마가 잠들어 있다보니... 안고 출국수속을 하려니 참 힘들더군요
카트도 없고....꼬마를 재울수 있는 소파도 없고....

유모차를 가져오신 분들이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새벽2시20분 서울행 비행기를 타면서.....

길것같았던 5박6일
막상 집에 올려고 하니.......

정말 길지 않았던 여행이고....
뭐 남들처럼 투어관광을 하지는 않았지만.... 내 가족들 아무일없이 무사히 돌아오고 무엇보다 우리 딸과 집사람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것에 대한 감사를 한답니다


출발전 가져가기를 바라는 품목이 있다면...

썬크림(자외선지수 높은거)괌에서 구입한 썬그림은 얼굴에 바르면 입안에 화장품 먹은것 같은 느낌과 눈이 아프더군요
분말 커피
모자(등산용 모자같은거)
운동화(슬리퍼 신고 다니다 보니 발이 무지 아프더군요 돌아다니거 좋아하시는 분에 한해서)
포장된 김치(편의점에서 파는 작은 김치)
아이들 있으면 유모차(이거 진짜 가져가세요)
컵라면(이거 진짜 꿀맛입니다)

약500불정도 가져갔는데.... 모자르더군요 좀더 찾아가세요(투어를 할경우는 더 가져가시든가 아님 카드이용
그리고 100불짜리 보다는 50불짜리 6장정도 그리고 20불 10장 10불 10장 5불20장 1불5장정도 요렇게 가져가시면
1불은 거스름돈으로 나오니까 필요이상 가져갈 필요는 없는것 같더군요

담배는 면세점에서....(약 오천원정도 싸더군요)
꼬마가 있다면 색연필과 종이(a4 용지 또는 작은 스케치북)

아... 다음에 써야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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