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은 호텔 결정을 잘해야 합니다.

휴양지다 보니 호텔에 있는 시간도 많고,수영장이나 부대시설, 레스토랑등의 시설도 중요한데요,

그외에도 호텔 위치도 중요하고,바다가 예쁘다 보니 해변가에 호텔이 위치해 있는지등도 중요합니다.

어느 지역의 호텔이나 사실 본인들 입맛에 100프로 맞는 호텔은 찾기 어려워요.호텔 컨디션이 좋다 보면,

위치가 나쁘고, 위치가 좋으면 가격이 비싸고,레스토랑이 좋은 대신 수영장이 작고,수영장이 크면 객실 컨디션이 마음에

안들고 등등...100프로 맞는 호텔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텔을 결정할 때 제일 1순위가 무엇인지 부터 생각하고 호텔 결정을 합니다.

어린이 동반 여행은 아무래도 호텔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수영장과 레스토랑이 다양한 pic 나 호시노리조트가 좋을 듯 하구요,

어린이가 없거나 유아(3세 미만) 동반 여행의 경우 시내 중심가의 하얏트, 두짓타니,두짓비치,롯데,닛코, 츠바키,힐튼 호텔 추천드립니다.

다만, 호텔식 보다는 괌의 명소나 맛집 찾아 다니시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1괌(첫방문)이라면,4세 이상 어린이가 많아도 

시내 중심가 호텔 위주로 여행을 하셔도 좋구요,

어린이가 어려도 모험적인 여행을 싫어하신다면 워터파크 시설과 레스토랑이 다양하고, 어린이가 무료인 pic 추천 드립니다.

야간편 항공의 경우,

저렴한 호텔에서 1박 후 다음날 원하시는 호텔로 체크인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개인적으론 비추입니다.

경비를 아끼는 차원에서 대부분 그러하시는데,

pic나 힐튼,닛코호텔등은 사실 프로모션으로 호텔비가 그리 많이 차이 나지도 않구요,

다음날 원하시는 호텔로 옮기시려면 체크인이 오후 3시 부터라 수영장에서 노는 하루를 날려 버리는 꼴이 됩니다.

아이 데리고 다니는데 호텔 옮기는 날은 따로 스케줄이 없다면 하루가 흐지부지 지나가 버리고 짐도 제대로 못푸니 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가격대가 있는 츠바키나,두짓타니, 하얏트가 아니라면 한호텔에서 쭈욱 투숙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구요,

위 세호텔도 가급적 한호텔에서 휴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나오는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아동 동반한 가족여행중 아주 일부 마지막날 호텔을 안잡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새벽 2~3시 비행기라 샤워나 쉬실데가 없으면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마지막날이 고된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호텔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인터넷상에 있는 괌 호텔에 대한  불만 글과 여행 카페등의 온갖 악플 들을 보며

출발 전 부터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거리를 만들지 마세요.

원래 카페 같은 곳의 글은 누가 한 사람이 나쁘다고 얘기하면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들만 우루루 몰려들어 호텔을 최악의호텔로 만들어버리고,

며칠 후 같은 호텔에서 좋은 글이 나오면 그때부터는 휴양하기 좋은 호텔로 둔갑합니다.

아시죠...아직까진 우리나라 분들 한쪽으로 치우침이 강하다는 것을...

주관을 가지고 호텔을 결정하고,

출발 전 여행 준비를 위해 정보를 얻는 것은 동의하지만,

안좋은 사항만 자꾸 찾는 것은 하지 마세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