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내외(만44세, 만43세)와 어머니(만68세), 아들(만15세), 딸(만14세), 아들(만9세) 이렇게 총6명이 7월 28일(수)에 괌으로 출발을 할까 고민 중 입니다.

더 큰 고민은 괌에 가서 어떤 호텔에 묶고, 어떤 관광이나 레저활동을 해야 잘 쉬고 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나 하는 것 입니다.

제가 식구들을 위하여 항상 시간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 번 기회에 모처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휴식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듣기에는 PIC호텔의 시설도 훌륭하여 하루나 이틀 이를 이용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며칠 시간을 더 내어 다양한 선택관광도 해보고 싶습니다.
또 하루 정도는 자동차로 섬 내의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고도 싶습니다.

선택관광으로는 체험다이빙, 해양 스포츠, 휘시아이디너쇼, 샌드캐슬, 이판비치리조트 등도 하고 싶고, 선셋승마나 혹은 선셋 크루즈도 괜찮을 것 같고, 그 이외에 추천할 만한 것이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물론 이상의 모든 선택 관광을 반드시 다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머니와 아이들이 있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 레포츠나 너무 강행군의 일정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의 체력 안배도 적절히 될 수 있도록 일정이 잡히면 좋겠습니다.

호텔은 한군데 계속 있어도 좋고, 옮겨 다녀도 좋고, 기간은 오고 가는 날들을 제외하고 괌에서 3-5일간 머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은 너무 과한 것은 피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비용에 맞추어 여행 내용이나 일정을 무리하게 잡고 싶지도 않습니다.

대략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서너가지의 일정을 추천하여 주시고 각 일정에 따른 개략적인 비용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그 중에서 저희에게 가장 알맞은 일정을 결정할 까 합니다.

항상 하시는 일이니 서너가지 종류의 일정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큰 무리가 되는 부탁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사 종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