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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셔야할것 같아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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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2-01-14 11:03 조회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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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12일까지 pic골드로 다녀온 김범수라고합니다.
제가 3,4년전 사이판몰을 통해서 사이판으로 여행을 했을때 사이판에 계신 가이드 분이 넘 잘해주시고,
처제가 몇년전 괌에 여행갓을때도 가이드분이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셨다고 하여 괌몰을 통해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원래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을 선호 하는 편이라서 pic골드로 가이드가 있지만 이틀째 시내관광만 하고 나머진 자유시간이어서 괜찮겠다 싶었죠.
예약이랑 출발까진 좋았어요. 가이드분 만나서 호텔까지 가는 동안 음식설명과 식당 추천을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관광객들 맛없는거 먹지 말라고 하나 보다 했죠.
다른 여행사는 진주목걸이다 뭐다 그런데 데리고 가는데 우린 안데려 간다고 그래서 직원 구하기 힘들다고 진주목걸이 2만불이면 가이드한테 1만불은 떨어진다고..... 우스게 소린가 하고 웃어 넘겼죠....
그다음날 시내관광 출발하면서도 계속 음식과 식당 얘기만 하는거에요.
어제 얘기 그대로 반복하면서 그것도 그러려니 했어요.
사랑의절벽까진 그래도 같이 내려서 간단한 설명해주더만 그다음 부턴 차돌리고 있을테니 보고 오라고 하고
무슨 광장에가선 다른 차들은 앞쪽에 주차되어 있는데 뒷쪽에 되곤 다녀오라고 하고..
뭐 거기까진 좋다 이겁니다.
계속 음식점얘기 무슨 스테이크. 무슨 그릴, 거긴얼마고 여긴 얼마고..
자기가 라면집을 한다고..
뭐 다 좋다 이겁니다.
끝나고 호텔로 가는 동안 선택관광얘기하는거에요, 돌핀크루즈가 좋다고..
저희 보고 돌핀크루즈 130불이니 하라고 해서 뭐 별로 할생각도 없고 해서 답을 안했죠...
저희와 같이 두팀이 시내관광을 같이 했어요. 그 두팀은 웨스틴에 묵었답니다.
그분들한테 저녁먹으러 어디 갈꺼냐구 스테이크 먹을꺼면 저녁에 태워준다고해서 저녁에 태워다도 주는구나 하고 저희 와이프가 수요일에 차모로빌리지에 야시장 서는데 거긴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니 버스 다녀요 하는겁니다. 거기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긴 미안해서 별말 없이 넘겼죠...
선택관광 하고 안하고 차이가 크구나.. 하고 웃었죠... 4일동안은 가이드 안보니깐 다행이다하고..ㅎㅎ
근데 진짜로 기분 나쁜건 돌아오는 날입니다.
시내관광 끝나고 12일 12시에 체크아웃하고 가방맡겨놓고 점심먹고 호텔로비에서 보자고 해놓곤
당일에 왔는데 다른 일행이 있더라구요. 그 일행을 만나고 저희가 다가가니 혼자 한다는 소리가
앗 저분들도 있었지 하곤 저희를 잊어버렸는지 자리도 없고 가방 실을곳도 별로 없는데 사람이고 가방이고 꾸역꾸역 구겨서 넣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차라리 가지가 실수로 잊었으면 미안하다 실수했다 라고 하면 그래도 여행인데 끝까지 기분 나빴겠습니까?
저희가 꽁짜로 얻어서 다녀온것도 아니고 정당한 페이 지불하고 다녀온건데 너무 하더라구요,,
그분한텐 매일 오고 가는 여행객일줄 몰라도 저희는 그래도 몇달 전부터 계획하고 다녀오는 일년에 한번 밖에 없는 휴가란 말입니다.
저흰 기분나쁘게 다녀왔어도, 다른분들한텐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서울 사무실에 계신 분들은 이 사실을 아실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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