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27부터 두짓타니 클럽룸 예약해서 이용하고 있는 김윤정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크인할 때, 정말 불쾌하고 불만족스러웠네요.

괌에서만 여행업을 십년 넘게 하셨고 인지도도 높기에 호텔측과도 원활히  의사소통이 잘 되시는 줄 알았습니다.

여행 떠나기 몇 주 전, 탁나영 담당자님과 통화하면서 코멘트에

 1. 환갑기념여행
2. 베이비 침대 및 가드 요구
3. 클럽룸 중에서도 하이뷰

등을 요구했었습니다.
요구 당시에 이미 호텔측에 베이비가드 및 침대는 담당자분께서 이!미! 요청했었고 나머지도 같이 요청해드리겠다고 해서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호텔에 도착하니 에이전시에게 그 어떠한 것도 전해들은 바가 없다네요?!!!
거기다 다른 투숙객들에게 이미  베이비가드 및 침대를 배분해서 공수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9개월짜리 아기가 있어 베이비침대는 있어여한다는 저희의 강력한 요구에 어찌어찌 구해졌는데 그외에는 아무것도 안되었네요.
심지어  아기침대 주면서 아기이불을 주지 않아 저희 가족은 바닥에서 잤습니다.
그나마 가드가 있었으면 침대에서 잘수 있었겠지요?

이게 뭡니까??

근본적으로 여행사통해 전달받은게 아무것도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저희가 여행사통해 전달한 사항들이 하나도 전달이 안되어있다니요?
저희가 몇십개의 요구사항을 원한것도 아닌데 이게 뭡니까?
저희가 호텔측에 한번더 직!접! 전화해서 확인했어야만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부모님들과 아기들과 함께 하는 여행 시작부터 이렇게 불쾌한 경험을 하니 괌몰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호텔측의 실수인지, 괌몰측의 잘못인지는 몰라도 둘 다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