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괌 도착하여 하얏트 체크인 하였습니다.
괌몰에 신뢰를 가지고 숙박과 픽업, 시내관광 신청하였는데 첫 단추부터 여의치않아 글 올립니다.
픽업온 차량이 15인승이고 아이들 포함 승객이 14명 탔습니다.
짐칸이 따로 없는 차량이라 당연히 짐 실을 공간이 부족하였고
아이들 픽업비용까지 모두 지불하였음에도 어른 무릎에 앉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짐을 쌓아올린 옆에 앉아있자니 커브 돌 때 마다 무너질까 걱정이었습니다.
금세 가니 괜찮다고 주장하시는데 저희는 전혀 괜찮지않았습니다.
심지어 여자기사분이었는데  승객으로 타신 남자분을 포터처럼 부리시더군요.

호텔 방 두개를 예약했는데 웨스트윙, 이스트윙 끝과 끝으로 주시더군요.
여행사 연계해서 예약한 중에 이런 상황은 처음 입니다.

어른들 모시고 온터라 픽업을 신청했었는데
모두들 황당하여 괌에 처음 도착하여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시티투어를 해야하나 고민스러울 정도네요.
최소한 제가 요청드리는 바는 돌아가는 픽업까지 짐짝 취급받고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