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여행 백배 즐기기...괌 리프호텔 여행기 > 괌몰만의 특별한 괌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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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괌 여행의 시작 괌몰과 함께 하세요~!

괌여행 백배 즐기기...괌 리프호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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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겸한 괌여행
첨엔 사이판으로 갈까 태국으로 갈까
7월중순 한번의 어긋난 휴가 계획으로 변동이 많았다
그래도 한달전 예약해논 괌
8월말이라 자리가 널널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26일 항공이 무쟈게 뜨겁게 되었고
8/30까지 많은 예약과 많은 일들로 눈치가 보였다
하지만..내가 야근을 해서라도 일을 다하고 가면 되는거자나
별거 아닌거에 부담을 느끼고 간 휴가였다

괌으로 출발

게이트앞에서 KE805

착석

이륙

기내식

착륙

새벽 괌공항
2006.8.26
토욜출발은 또 첨이라 주말 공항에 사람이 많이 붐빌걸 예상하고 공항에 4시쯤 도착했다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잠시 앉아 있을틈도 없이 게이트앞으로 갔더니 탑승이 시작되었다
쇼핑도 조금했고 앉아서 음료수 한잔 마시지 않았는데 먼 시간이 일케 마니 걸렸는지..ㅋㅋ
창가에 자리를 잡고 들뜬 맘으로 출발을 준비했다
여느때와 같이 맥주서비스, 기내식 서비스..
아샤나 777처럼 앞자기 개인모니터가 있길 바랬으나 바램이 넘 컸다
하는수없이 책을 좀 보다가 잠이 들었다
어느새 괌공항에 도착했고(괌은 정말 가까운곳인것 같다 사이판도 마찬가지)
언제나 그렇듯 괌공항은 새벽비로 젖어있었다...

2일째 오전-리프호텔

리프호텔카드키

욕실

목욕가운


주니어스윗 베드




리프 주니어스윗 802호 전망


거실

 

2006.8.27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전부 걷으니 정말 멋진 전망이 펼쳐졌다

내가 묵었던 방은 주니어스윗으로 각층에 1개씩 바다 젤 앞쪽에 있는방

방 네개의 면중에 두개의 면이 모두 창으로 되어 있어 앞이 탁트여 바다가 보였다

양쪽 베란다끼리 연결되었음 더 좋았겠지만 그건 아녔고..

호텔에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줬다구~ㅋㅋ

일반 객실의 두배정도 크기였고, 쇼파가 있었다

또 욕실은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었고..

 

방에 머물시간은 별로 없어서 방은 크고 작고 나쁘고는 그닥 중요하진 않았다

그래도 주니어 스윗으로 업글해주니 좋더라...


2일째 오전-아침식사

 








 

2006.8.27

 

호텔에서의 첫 아침식사

로비에서 수영장쪽으로 한층 내려가면 아침식사 레스토랑이 있었다

아직은 한국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일식+양식위주였다

양식이 좀 느끼하고 익숙치 않다면 미소국과 밥으로 일식을 먹어도 괜찮을것 같다

아침을 원래 거의 먹지 않는 편이라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오믈렛 하나만 먹어도 충분하고 아님 빵이나 과일종류로 간단하게 먹어도 좋을것 같다

아침부터 먹긴 좀 그렇지만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파게티라도..^^

부페라 그래서 대부분들의 사람들이 거창하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아침은 간단하고도 깔끔하게..적당한 식사였던것 같다. 

2일째 오전-

세티베이전망대

 

세티베이 전망대에서 본 코코스 아일랜드

2일째 저녁-쇼핑


하드락 카페

TGI FRIDAY'S

쇼핑센터

DFS

REEF HOTEL 

 

2006.8.27 월요일

 

비키니 아일랜드에서 돌아오니 4시30분 정도

호텔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저녁 픽업약속은 7시인지라 시간이 조금 남았다

호텔에만 있음 더 쳐지고 나가기 싫어질 것 같아 언능 준비를 하고

남은 시간동안 쇼핑을 하기로 했다

 

리프호텔 정말 탁월했던것 같다

완전 시내 중심가라 이렇게 걸어서 쇼핑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젤 첨으로 건너편 쇼핑센터에 갔다

쇼핑몰 이름은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

영수증이라도 있음 기억을 할텐데..

사진에서 보듯이 TGI있는 건물에 맥도날드도 있었다

이쁜 비키니도 많았고 특히 내가 좋아라 하는 폴플랭크 옷들이 있었다

가격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싸고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만족스러웠다

괌은 여름이지만 일반 계절에 맞춰서 긴팔, 겨울옷들도 찾아 볼 수 있었다

그외에 아디다스, 퓨마, 나이키 등 스포츠 용품도 있었다

가격은 조금 저렴한 편이지만 신상품은 없었다

 

이곳을 나와 다시 아웃리거쪽으로 걸어가 The Plaza로 갔다

DFS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한국보단 저렴한것 같았다

아주 짧은 영어로 구찌 매장에 들어가 지갑을 샀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본것보다 훨씬 싸더라

거기서 샀음 정말 울뻔했을지도 모른다^^

 

사이판보다는 훨씬 쇼핑하기에도 좋고 많은 것들이 있었다

일본애들이 정신못차리고 괌에 와서 쇼핑하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DFS 루이비똥 매장에는 거의 일본애들뿐이었다

매장은 너무 큰데 손님은 많고 점원은 모자르고..

결국 보고 싶던 가방은 먼발치서 구경만 해야했다

 

7시에 다시 호텔입구로 와서 일행들과 함께 중국음식점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사진은 그때 당시 직업정신부족으로 한장도 찍지 못했다

첫날 일행들과의 첫만남..어색했지만

나의 실체를 털어놓았다..나의 실체..

다들 놀란 눈치?ㅋㅋ


3일째 오전-리프호텔 수영장 100배 즐기기
 

리프호텔앞 비치

니꼬 호텔을 배경으로

리프호텔 수영장

메인풀

 

풀에서 본 투몬베이

월풀

2006.8.28 월요일
아침을 먹고 호텔수영장으로 향했다
괌에 온지 3일째..처음으로 호텔 수영장에 와봤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주 작은 수영장이었지만
전망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호텔앞 비치로 내려가보니 패달보트, 스노클링,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난 슬쩍 눈구경만 하고 수영장으로 올라와 수영을 했다
아직 한국인들이 많이 찾지 않는 호텔이라 그런지
주위에 한국 사람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만큼 편하고 자유로웠다
수영장에 있는 여러 도구들을 사용해 놀아 보기도 하고
체크인할때 리프호텔에서 선물로 준 비치볼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아직 오전이라 해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쌀쌀한 느낌이 들때면
월풀에 몸을 담그기도 했다
역시 한국인은 뜨거운 탕인가부다
여기저기서 물이 뿜어져 나오니 시원하고 또 개운했다^^
작년에도 느꼈던거지만 리프호텔 수영장은 작고 볼품없어도
볼꺼리들이 많아 혼자 놀아도 심심하지가 않다
자유형도 했다가 평영도 했다가..
또 그러곤 풀장 끝으로 가서 투몬도 구경했다가..
저녁에 와서 수영장에서 선셋을 보고 싶었지만
저녁스케줄이 넘 빵빵한 관계로 한번도 보지 못했다
다음에 또 리프에 묵게 될진 알수 없지만
꼭 한번 다시 와서 선셋을 보고 싶은 곳이다


3일째 오후-체험다이빙

입수 직전

수중전망대앞에서

^^v

태연한척

난감한 앞머리

고기떼의 습격

해삼이랑
2006.8.28 월요일
호텔에서 수영을 마치고 픽업온 다이버 아저씨와 함께
다이빙 회사로 갔다
간단한 설명과 주의사항등과 수중촬영을 예약한뒤
피쉬아이 마린파크로 향했다
다이빙은 1인 $75이었고, 수중촬영은 $30
수중카메라로 찍어서 씨디로 구워주시는데
$30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었지만
기념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히 썼지^^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이빙 포인트는 피쉬아이 마린파크
벌써 3번째 다이빙이지만 할때마다 조금 설레고 겁이 난다
작년엔 오부근 강사님이 직접 해주셨는데 이번엔 다른 다이버께서 해주셨다
사진에 얼마나 집착을 하시는지 기회만 되시면 사진을 찍어주신다
결국 나오기 직전 메모리가 다 차버리는 사태까지..ㅋㅋ
괌의 바단 언제 들어와도 신비롭고 이쁘다
맑은건 말할것도 없이 너무 이쁜 물고기들이 많았다
작년에 학꽁치에게 물렸던 아픈 기억을 더듬으며..
물고기들에게 소시지를 줄 땐 최대한 몸을 사리면서..ㅋㅋ
수중전망대쪽으로 가니 씨워커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수중전망대 안쪽에서 우릴 구경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우린 자기네들 구경하고 있는데..ㅋ
정확한 시간은 기억나진 않지만 물속에 50분정도 있었던것 같다
더 오래 있고 싶었으나 산소부족과 수중카메라 메모리 부족으로..ㅋㅋ
바닷속은 언제나 신비롭다
언제나 다짐하는거지만 담번엔 꼭 다이버 자격증을 따보겠다..꼭!!

3일째 저녁식사-코리도스 부페








2006.8.28 월요일
다이빙을 마치고 호텔에 잠깐 들러 샤워한 후 저녁식사를 위해 모두가 만났다
괌 여행와서 이렇게 많은 일행을 만난건 첨이다
모두 10명이 갔으니 말이다
피아마린 앞에 있는 코리도스 한식부페를 찾았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다행이 10명이 앉을 자리가 있었다
식사는 전부 한식은 아녔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부페였다
당연히 사장님이 한국인이시니^^
관광객과 한국인만 있을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현지인, 노랑머리(^^) 사람들도 많았다
김치는 어딜가서 봐도 넘 방가운 반찬이다
아이스티는 비어있음 언제든지 와서 더 따라주니 그것 또한 맘에 들었다
1인 $10씩 계산을 하고 테이블위에 팁 $1을 주고
우린 배를 두들기며 나왔다
너무 만족스런 식사~

3일째 저녁-샌드캐슬 칵테일쇼

샌드캐슬입구

샌드캐슬 로비

쇼가 시작되기 전

화려한 무대

무대를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와 함께

2006.8.28 월요일
코리도스에서 저녁을 먹은후 하야트 일행과 함께 샌드캐슬을 찾았다
1인 가격은 $79, 위치는 하야트 호텔내에 있다
정식 명칭은 Magic on ice show
쇼가 가장 잘 보일만한 중앙쪽에 자리를 잡고 쇼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에어컨을 얼마나 빵빵하게 틀어주는지 다음에 갈땐 꼭 긴팔을 입고 가야겠다
특히 아이스쇼라 그런지 얼음이 녹지 않게 하기 위해 더 빵빵하게 트는것 같다
꼭 참고하시길..
서버들이 분주히 왔다갔다하면서 음료수 주문을 받는다
괌에서는 맥주가 넘 흔하고 싸서 그런지 늘 맥주만 주문하게 된다
칵테일도 마셔볼껄^^
쇼가 시작되니 화려한 복장의 사람들이 나와 멋지게 스케이트를 타면서 춤도 춘다
쇼진행중에는 사진촬영이나 비디오촬영이 금지된다
마술이다 보니 사진을 통해 트릭이 탄로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아쉬웠지만 카메라는 가방안에 넣어두고..
한국에서 보던 마술쇼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주 웅장하며 역동적이고 화려하다
라스베가스쇼를 보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라스베가스쇼와 같다고 한다
쇼장안에는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들이 있었는데
반응이 좋은건 역시 일본인들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박수에 인색하고..ㅋ
하지만 나도 열씨미 박수를 쳤다
마지막이 정말 하이라이트다
맥주를 먹은 탓인지 칭군 하이라이트 부분에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젤 중요한걸 놓쳤다
샌드캐슬쇼 입장권으로 바로 옆에 있는 글로브나이트가 무료이지만
우린 오후에 했던 다이빙으로 무진장 피곤함을 느꼈고
호텔로 돌아와야만 했다
하지만 오늘의 일정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같이 리프호텔에 묵은 동생들과 새벽 5시가 다되도록 맥주를 마셨다
괌은 새벽2시가 되면 모든 가게에서 술을 팔지 않으므로 우린 호텔에 들어가기전 미리 사두었다
아사이 맥주 6개가 $5 남짓했던걸로 기억이 되니
맥주가 정말 싼곳이다
새벽 5시에 헤어지면서 아침9시 식사를 같이 하기로 약속을 하다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
담날 우린 12시에 겨우 일어나 로비에서 만났다..ㅋㅋ


4일째 오후-판타지 씨월드



판타지 씨월드 픽업버스

반잠수함 노틸러스호

노틸러스호 내부

아프라항을 배경으로

노틸스호 외부

스노클링을 위한 라이프자켓

깊은 바다에서 스노클링

신선한 참치회

맛있게 참치회를 먹는 가족^^
수중카메라로 촬영
2006.8.29 화요일
아침은 커녕 점심도 먹지 못한채
1시40분까지 PIC앞에 모였다
나는 다행이 한국에서 올때 사가지고 왔던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커다란 픽업버스를 타고 남부 해안의 아프라 항구에 도착하니
반잠수함 노틸러스호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잠수함의 내부는 아주 작았지만 에어컨이 넘넘 빵빵했고 쾌적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선택관광이라 했고
1인 $85이지만 우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날씨 또한 너무 좋아서 하늘도 높았고 구름도 이뻤다
잠수함에선 맥주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마른 목을 적당히 적셔줬다
애들을 데리고 나와 괌의 바다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바다를 배경으로 열씨미 셔터를 눌러댔다
스노클링 포인트에 배를 정박시키더니
다들 라이프자켓 하나씩 입고선 바다로 뛰어든다
일반 스노클링과 다이빙과는 또다른 매력
그것이 바로 깊은 바다에서의 딥스노클링인것 같다
일반 잠수함인줄 알고 수영복을 준비해오지 못한 가족은
멀뚱히 남들하는것만 구경해야만 했다
괌에선 어딜가든 수영복은 꼭 챙길것!!
그리고 매일 물놀이 할일이 생기니 적어도 수영복 2벌은 준비해가야 할것 같다
젓은 수영복을 담날 또 입을수 없으니 말이다
어른들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잠수함 아래에서 다이버들의 쇼를 구경할 수가 있었다
소시지로 많은 열대어를 유인해 아이들에게 구경시켜주었다
한국에선 고작 아쿠아리움에서 보는 고기들이 다일텐데..
너무 신기해했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업체에서 준비해온 참치회와 음료, 핫도그등 간식을 꺼냈다
직접 잡아서 먹진 않았지만 배위에서 먹는 참치회의 맛은 잊을수가 없다
소주가 없어 안타까웠지만 대신 맥주로 분위기를 냈다
일반 잠수함의 경우 안에서만 보는게 전부여서 조금 심심할수도 있지만
판타지 씨월드의 경우 반잠수함이어서
물을 두려워 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충분히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다
아직도 엄마등에 매달려 수영하던 5살 꼬마아이가 생각난다
엄마보다 더 신나했으니..^^


4일째 저녁-피쉬아이 민속 디너쇼


피쉬아이 마린파크 입구

피쉬아이 마린파크 입구앞에서 기념촬영 ^^V

피쉬아이 수중전망대

피쉬아이 마린파크에서 본 선셋

이쁜 구름과 함께

디너쇼 시푸드
 

피쉬아이 민속 디너쇼

마당쇠에서 마지막을 아쉬워 하며..
2006.8.29 화요일
판타지 씨월드를 갔다오니 4시반
피쉬아이 픽업 약속은 5시반
호텔에 들어가 부랴부랴 머리만 대충 감고 나왔다
썬크림으로 덕지덕지 했던 내몸은 씻지도 못한채..ㅋ
하야트팀과 함께 남부쪽 피쉬아이 마린파크로 갔다
가격은 1인 $85
피쉬아이 디너쇼 전에 수중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끝까지 걸어가서 꼬불꼬불 계단을 내려가 수중전망대로 갔다
물속에서 보던 열대어들이 여기 다있네~
다이빙하면서 볼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
수중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나옴서 운좋게 선셋을 봤다
괌에 와서 처음 보는 선셋
첨엔 구름에 가려져 보일듯 말듯 했으나
어느샌가 빼꼼히 나온 해
정말 장관이었다
디너쇼 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단 식사부터 시작했다
내가 넘넘 조아라하는 게다리와 새우들
원없이 먹어보겠다고 담아왔으나
연장이 없어 대략 남감했다
게 껍질이 그리 딱딱하진 않았지만 도구가 있어야 벗길수 있었고
많이 먹지 못하기 위함인지 너무 짰다
그리고 디너쇼장이 실내가 아닌 야외여서 너무 더웠고 모기떼들의 습격도 만만치가 않았다
어느덧 쇼가 시작되고..
여태껏 봤던 디너쇼와는 다른 상당히 큰 규모의 디너쇼였다
사이판 니꼬 디너쇼, 원주민 문화체험과는 비교도 안되는 정도?
짜임새있고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았다
특히 바로 눈앞에서 이뤄지는 칼쇼와 불쇼..ㅋㅋ
무섭긴 했지만 잼있었다
9시 넘어 디너쇼가 끝나고
다시 일행들과 뭉쳐 마당쇠로 향했다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술잔도 기울이고
또 지난 여행얘기도 하고..
한국에서 또 만날것을 약속도 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기념촬영까지 해주셨다


마지막날-공항에서

고요하고도 썰렁한 괌 공항

새벽비행으로 인한 피곤함

베시넷에서 잠든 아기

한국의 새벽하늘
2006.8.29-30

마지막날이 아쉬워 술도 한잔 기울이고 얘기 나누느라 공항엔 1시30분이 훌쩍 넘어 도착했다.
프리첵도 하지 않은 상태라 보딩도 조금 늦어지고 일행들과 좌석을 뿔뿔히 흩어지고..
사장님과 몇번의 악수와 잘 계시란 인사를 나누고 공항안으로 들어왔다.
새벽 비행으로 인해 또 그동안의 즐거운 휴가로 인해 사람들은 지쳐있었고
대충 자리가 마련된 곳에서 눈을 붙이고 있었다...

탑승이 시작되고 비행기에 타자마자 우리가 없었던 4박5일동안의 한국엔 어떤 일이 있었나싶어 조간 신문 몇자보고선 기내등이 꺼지기도 전에 이내 잠이 들었다

착륙 40분전 도착하는 기내방송이 나왔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괌의 여행을 마쳤다

너무나 아쉬웠던 괌에서의 4박5일

괌몰 박미영 작성 www.guam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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